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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HOT한 트렌드, Smart & Digi talization SIMTOS 2018에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이 마련되어 많은 눈 길을 모았다. 그러나 스마트공장이나 디지털화 트렌드는 비단 특별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전시장 곳곳에 포진해 있던 스마트 솔루션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MFG 66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 기업 슬로건 ‘Experience The New Technology’를 선포하고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 랫폼 IRIS를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 객 들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IRIS는 현대위아가 만든 스마트팩토리용 공작기계 소프트웨어와 제 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총망라하는 플랫폼이다. IRIS는 전 세계 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HW-MMS, 지능적인 앱으로 구성된 자체 개발 CNC HYUNDAI-iTROL+, 고 성 능 모니터링 솔루션 HW-TMC로 구성된다. 세 가지 솔루션은 현대위아의 MMS EdgeBOX를 통해 마치 하나의 장 비 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제공한다. HW-MMS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현장에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작기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이 있으면 공장 관리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공 장의 가동 현황과 장비의 이상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HYUNDAI-iTROL+는 기본적인 공작기계 제어기능에 ‘에너지 모니터링’, ‘가공 이력 모니터 링’ ‘공장 심플 모니터링’ 등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너지 모 니터링의 경우 장비가 운용하는 에너지를 정확히 분석하고 스스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한다. 가공 이력 모니터링은 가공 때의 다양한 정보를 모두 기록해 사전에 고장 위험을 감 지하고 이를 관리자에게 알린다. ‘자동화를 넘어선 스마트 가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화천그룹은 최첨 단 공작기계 생산부터 가공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첨단 기술을 한자리 에 소개했다. ‘미래로 가는 문’을 콘셉트로 부스를 꾸민 화천그룹은 화 천의 첨단 기술력의 집약인 스마트 머신과 5축 가공기 등 20여 대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된 스마트 머신은 융합화를 주제로 진행된 공동 연구의 결실이다. 화천은 소프트웨어, 타 산업 기술, 전통 공작기계 기술 융합 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 기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스틸 가공용 스마트 머신 SMART Ua STEEL은 공구 및 가공조건 DB, CAM 자동화, 툴패스 최적화, 간섭 및 과·미삭 체크, 공작물 자동 세팅 등이 가능하다. 이전까지 캠 숙련자들이 캠 데이터를 기계에 옮기고 프 로그래밍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데이터만 입력하면 알아서 프로그래 밍되는 점이 특징이다. 까다로운 스틸 가공에 특화된 제품이기도 하다. 복잡한 3+2축 CAM 작업을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SMART CORE도 있다. 금형 코어 가공에 특화됐으며, 로터리 테이블이 달려 있어 소재 를 자동으로 가공해준다. 실제 가공과 똑같은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통 해 가공 전 간섭 및 충돌을 검증해 안전하고 편리한 가공을 도와준다. 흑연 전극 가공에 최적화 된 SMART UaX는 누구나 4번의 조작으로 CAM작업부터 가공까지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자동 화 공작기계다. 화천그룹의 가공 제어기술과 스마트 소프트웨어 기술 의 융합으로 24시간 무인 가공을 실현할 스마트 머신이다. NEW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 IRIS 현대위아㈜ One-stop 솔루션 지능형 스마트 머신 화천그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