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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룰 수 없는 자동화, 어떻게 구축해야할 까? 최저 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의 현안에 맞물려 공장 자동화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비용적인 문제, 공간적인 문제 등 각종 상황 탓에 자동화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을 위한 효율적인 자동화 구축 솔루션들이 전시 현장에서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두산공작기계는 한층 강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워 전시회에 참가했다. 핵심 모델인 PUMA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심볼 과 두산공작기계 고유의 DMT 블루 컬러로 부스를 꾸며 시선을 모았 고, 고객을 위대하게 만들 위대한 공작기계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Machine Greatness’라는 슬로건 아래 31대의 장비를 대거 출품하 며 다양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두산공작기계 마케팅 팀 김보영 차장 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물론, 복합화 및 자동화 등 고객들의 실질적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질화된 자동화 직접 구현 ‘자동화, 복합화,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 두산공작기계의 부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소재 로딩·언로딩 자동화를 위한 빌트인 갠트리로더가 적용된 PUMA TS2600-GL이다. 이 제품은 좁은 공 간 내 선삭 공정이 필요한 자동화 라인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7.9초 의 갠트리로딩 시간으로 불필요한 시간 낭 비를 최소화한다. PUMA TW2600-GL 역시 갠트리로더가 빌트인 된 2스핀들 터닝센터로, 5.7초의 짧은 갠트리로딩 시간으로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는 터닝 솔 루션이다. 전시장에는 갠트리로더 외에도 바 피더, LPS 등 자동화 솔루션과 공 작기계가 결합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김보 영 차장은 “기존처럼 라인이나 공장 규모의 거창한 개념으로 자동화 에 접근하기 보다는, 개별 장비나 셀 단위의 접근을 통해 중소기업에 서도 유연하게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 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의 척킹으로 다양한 가공 지원하는 멀티 솔루션 복합 가공은 두산공작기계가 오랜 시간 이끌고 온 화두로, 최근 제조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성 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공우주부품산업에서는 복합 가공 기 자동화부터 미래 기술까지, 공작기계 트렌드 집약 두산공작기계㈜ 1 소재 로딩·언로딩 자동화를 위한 빌트인 갠트리로더가 적용된 PUMA TS2600-GL 2 동시 5축 수평형 머시닝센터 DHF 8000 1 2 MFG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