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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1873년 2월 당시 제주읍 외도리 현 제주시 외도동에서 부 김용진 모 한씨 사이에 외아들로 태어났다. 중 문면 하원리로 거처를 옮긴 공은 도순리 소재 법정사의 승려로 있으면서 늘 일제의 침탈에 분노하고 있었다. 1918년 무오 10월 5일 공을 비롯한 33인의 애국선열들은 법정사의 주지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