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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받은 진상규명운동 5.16 직후 된서리 - 1960년 4월혁명 직후 벌어진 진상규명운동은 이듬해 5.16 군사정변으로 물거품이 되었다. 제주신보 전무와 제주대학교 학생 등 진상규명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구속되었다. 끊이지 않는 필화(筆禍) 사건 -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은 정권의 탄압을 받아 필화(筆禍)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1970~80년대 학살극을 폭로한 소설가와 시인들이 공안당국에 끌려가 고문을 받거나 구속됐다. 이승만의 양아들은 '불법 4.3계엄령'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 1999년 소송을 제기했다. 공연.영상물에 대한 탄압 - 경찰은 공연과 영상물에 대해서도 탄압에 나섰다. 1989년 첫 4.3마당극을 공연한 놀이패 '한라산' 출연진이 경찰에 연행돼 곤욕을 치렀다. 1995년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잠들지 않는 함성'의 제작자가 경찰에 긴급 구속됐다. 경찰은 1997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레드헌트'를 상영한 사람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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