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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4월 3일 새벽2시 April 3, 1948: 2 a.m. 1948년 4월 3일 새벽2시, 한라산 기슭 오름마다 봉화가 붉게 타오르면서 남로당 제주도위원회가 주도한 무장봉기가 시작되었다. 350명의 무장대는 12개 경찰지서와 서북청년회 등 우익단체 단원의 집을 지목해 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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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압에 저항...단선.단정 반대" 무장대는 무장봉기가 경찰의 탄압에 대한 저항임을 주장했다. "탄압이면 항쟁이다"라는 삐라의 구호가 이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조국의 통일독립과 완전한 민족해방"이라는 구호를 통해 남한만의 단독선거와 단독정부를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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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피해 상황 ● 경찰 - 사망 4명, 부상 6명, 행방불명 2명 ● 우익인사 등 민간인 - 사망 8명, 부상 19명 ● 무장대 - 사망 2명, 생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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