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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 공적조서 및 공훈록 <공적조서> <공훈록> 민긍호(閔肯鎬) 미상~1908. 2. 29 민긍호는 경성(京城)에서 태어난 여흥 민씨의 일족으로서 광무 원년에 진위대에 들어가 강원도 원주(原州) 진위대 고성(高城) 분견대의 정교(正校)였다. 후에 춘천(春川) 분견대에 전입, 광무 4년경 정교의 직에 있었으나, 다음해 처음으로 특무 정교의 자리에 앉게 되자 발탁되어 원주 진위대에 전입되었다. 1907년 8월 5일, 마침 원주 진위대장 홍유형(洪裕馨)이 상경하여 부재중일 때, 충주 수 비대 이궁(二宮) 소위 등 19명이 원주 수비대를 해산하기 위하여 온다는 보고를 들었다. 이에 그는, "나라에 병사가 없으면 무엇으로써 나라라 할 수 있겠는가? 군대를 거두라는 명령에 순종할 수 없다." 하고, 부하들에게 비상나팔을 불게 하여 약 삼백여 명의 병사를 이끌고 우선 원주 우편 취급소를 습격하고, 계속해서 일경을 습격하였다. 이때 순경들이 남산을 넘어 충주로(忠州路)로 퇴각하므로 추격하다가 이궁(二宮) 소위들을 만나 세 시간 성 명민긍호 한 자閔肯鎬 이 명없음 성 별남 생년월일1865-01-01 사망년월일1908-02-29 본 적강원도 기타 주 소 운동계열 의병 포상년도1962 훈 격대통령장 공적개요 1. 1907年 8月 2日 軍隊解散의 令이 내리자 當時 原州鎭衛隊 特務正 敎로 있다가「國家의 于城이 이대로 解散할수 없다」하고 大隊長 代理 金 德濟에게 說得시켜 原州鎭衛隊 全員을 武裝시켜 原州駐在 日本警察分 遣所를 襲擊하였으며 2. 5日에는 原州로 들어오는 日本軍討伐隊를 擊破하고 義兵으로 轉換 하여 訓練받은 精銳兵으로 江原, 忠北, 京畿地方에서 倭兵을 數次에 걸 쳐 擊破하여 勇敢히 戰鬪하였으나 原州 講林의 戰鬪에서 戰死하였음 訓練받은 精銳兵으로 江原, 忠北, 京畿地方에서 倭兵을 數次에 걸쳐 擊 破하여 勇敢히 戰鬪하였으나 原州 講林의 戰鬪에서 戰死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