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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불명임. 삼수(三水) 부근의 적이 우리 토벌대의 도착에 앞서 탈주하였으므로 토벌대는 갑산(甲山) 으로 철수했음. 기수(機受) 제318호 / 남부수비구(南部守備區)에서의 폭도 토벌의 정황에 관한 한국주차 군(韓國駐箚軍) 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신일: 1908-02-05 수신일: 1908-02-05 발신자: 외무대신 수신자: 외무대신 참1발(參一發) 제242호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 사령관의 보고 요지 1. 충주(忠州)수비구의 정황 1월 28일 오후 보병 제51연대 2소대는 경기도(京畿道) 지평(砥平) 동북방으로 약 3리 반 떨어진 곳에서 이인영(李麟榮)이 이끄는 적(賊)을 격퇴하였다. 적(賊)의 사망자 21명, 부상 자 30명, 노획품은 소총 7정. 2월 1일 경기도(京畿道) 여주(驪州)와 강원도(江原道) 원주(原州)의 중간 지점에서 아군 하사(下士) 척후는 약 50명의 적(賊)을 급습하여 궤란(潰亂)시켰다. 적(賊)의 사망자는 21 명, 노획품은 총 9정. 이상 아군의 손해 없음. 2. 남부수비관구(南部守備管區)의 정황경상북도(慶尙北道) 영천(榮川)수비대의 일부는 1 월 23일 오후 봉화(奉化), 영양(英陽), 예천(醴泉) 3군에 걸쳐 있는 산지 부근에서 약 40 명의 적(賊)을 공격하여 그 중 4명을 사살하였다. 전라남도(全羅南道) 영광(靈光)수비대의 하사(下士) 척후는 1월 25일 오전 동 지역 동북 방으로 약 4리 떨어진 곳에서 약 80명의 적(賊)을 격퇴하였다. 적(賊)의 사망자 9명, 부상 자 10명, 포로 4명. 전라북도(全羅北道) 무주(茂朱) 방면의 정찰대는 1월 27일 저녁 동 지역 동남으로 약 3 리 떨어진 곳에서 적(賊) 50명과 조우(遭遇)하여 이를 격퇴하였다. 적(賊)의 사망자 9명, 부상자 10명, 노획품은 화승총(火繩銃) 5정. 기수(機受) 제434호 / 남부, 개성(開城), 충주(忠州), 금화(金化), 강릉(江陵), 북청(北靑) 수비구에서의 폭도 토벌의 정황에 관한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 사령관의 보고 이첩 건 발신일: 19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