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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大將)이라 하였다. 적성(積城)·마전(麻田) 방면에 출몰 횡행하였으나 현재 소재 불명. 신명재(申明在) 충청북도(忠淸北道) (1) 경력 기타 충청북도의 유생으로서 허위(許蔿)의 부하였다. 허위군의 감독이라 일컬었다. 약 2백 50명의 부하를 인솔하고 적성·양주·가평을 횡행하였으나 목하 소재 불명. 윤인순(尹仁淳) 양주군(楊州郡) 석적면(石積面) 검촌(檢村) (1) 경력 및 기타 양주군 석적면 검촌의 농민으로서 허위(許蔿)의 부장(部將)이었다. 허위가 체포당하자 독립하여 현재 30~40의 잔당을 인솔하고 파주(坡州)·적성(積城)·양주군 등을 배회하며 약 탈을 일삼고 화적(火賊)의 괴수이다. 김수민(金守民) 장단군(長湍郡) 소남면(小南面) (1) 경력 및 기타 장단군 소남면에서 출생, 덕망이 군의 내외에 걸쳐 으뜸이었다. 부하 1백여 명을 인솔 하고 경기·강원·황해의 3도를 출몰 배회하여 때때로 수비대·경찰대를 습격하여 패배를 보 았으나, 군술(軍術)에 능하여 이산·집합이 또한 교묘하고 궁지에 몰린 때도 한두 차례가 아니었으나 능히 빠져나가 지금도 부하를 곳곳에 흩어져 있게 하고, 자기는 적은 부대의 장수로서 출몰 배회하므로 그 체포가 용이하지 않다. 현덕호(玄德鎬) (1) 김수민(金守民) 및 박종한(朴宗漢) 등과 연락을 통하여 부하 1백50명을 인솔하고 현 재도 경기도의 각 군에 출몰하고 있다. 연기우(延基禹 또는 延基雨) 경성(京城) (1) 경력 기타 원래 육군조장(陸軍曹長)으로서 전략(戰略)에 능하고 수비대·경찰대를 수차례 습격하였 으나 패하여 겨우 위험을 모면할 정도였으며 부하의 집합·통솔에 교묘하여 지금도 부하 50여 명을 인솔하고 연천(漣川)·마전(麻田)·삭녕(朔寧) 지방에 출몰 배회하여 함부로 날뛰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