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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음죽(陰竹)의 4군(郡)에 걸쳐 출몰하여 한때 극성을 부렸으나 현재 소재 불명. 한성관(韓聖寬) 약 60세, 여주군 가서면(加西面) 소단리(所丹里) (1) 경력 기타 원래 여주군의 포수대장(砲手大將)으로서 부하 50여 명을 인솔하고 지평·음죽·양근·여 주·죽산의 5군(郡)을 배회하고 융희 원년 9월 30일 전봉기(全鳳基)와 함께 여주읍내를 습 격한 자로서 다음 해 7월 22일 귀순하여 현재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심상희(沈相熙) 48세, 여주군(驪州郡) 북면(北面) 용동(龍洞) (1) 경력 기타 양반(兩班)으로서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을 지낸 자인 바, 부하 2백여 명을 인솔하고 여주·지평의 2군에 출몰 횡행하다가 경성(京城)에서 귀순하였다고 한다. 변홍구(邊洪九) 38세, 여주군(驪州郡) 소관면(所關面) 조촌(朝村) (1) 경력 기타 양반으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던 자인 바 전봉기(全鳳基)의 중군(中軍)에 소속되어 여 주·음죽의 2군(郡)에 걸쳐 출몰하다가 작년 12월 8일 귀순하여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하 고 있다. 권중선(權重善) 30세, 이천군(利川郡) 가면(加面) 송곡(松谷) (1) 경력 기타 원래 여주경찰서 순검(巡檢)으로 근무하던 자인 바, 작년 8월 12일 여주경찰서가 폭도 의 습격을 받던 당시 원(原) 순사가 가졌던 기병총을 탈취하여 폭도에 가담하여 2백여 명 의 부하를 인솔하고 지평·여주·음죽·양근의 각 군을 배회하여 오로지 금품의 약탈을 일삼 던 자인 바, 현재 소재 불명. 김현벽(金賢壁) 약 50세, 음죽군(陰竹郡) (1) 경력 기타 어려서부터 농업에 종사하고 일진회원(一進會員)이던 자인 바, 폭도에 의하여 납치되어 마침내 폭도의 수괴로서 부하 1백여 명을 인솔하고 죽산·지평·여주·양근 지방을 배회하다 가 금년 2월 5일 귀순하여 현재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성명 미상 약 50세, 여주군(驪州郡) 북면(北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