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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南終面) 분원(分院)에 도착하자 일본기병 7명을 만나 교전(交戰), 타격을 받고 퇴각한 일 이 있다. 작년 12월 24일 귀순하여 현재 정업(正業)에 종사하고 있다. 권득수(權得洙) 30세, 양근군 읍내면(邑內面) (1) 경력 기타 소(牛) 장사를 하던 자인 바 한때 부하 2백여 명을 인솔하고 지평(砥平)·양근(楊根)·이천 (利川)·양주(楊州)의 각지를 배회 출몰하여 현재 소재 불명인 바 일설에는 부하에게 살해 되었다고도 전한다. 전봉기(全鳳基) 50여 세, 음죽군(陰竹郡) 죽곡리(竹谷里) (1) 경력 양반(兩班)으로서 농사에 종사하고 있던 자이다. (2) 폭거 중의 행동 부하 2백여 명을 인솔하고 여주(驪州)·음죽(陰竹)의 2군(郡)을 배회하다가 작년 9월 30 일 한성관(韓聖寬)의 부하 22명과 합세하여 여주 읍내에 내습하였는데 때마침 전날 밤부 터 이곳에 머무르고 있던 수비병(守備兵) 150여 명에게 타격을 받아 시체 6을 버리고 달 아났다. 현재 소재 불명. 심상옥(沈相玉) 약 40세, 여주군(驪州郡) 북면(北面) 용동(龍洞) (1) 경력 기타 양반(兩班)으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던 자인 바, 부하 50여 명을 인솔하고 지평(砥平)· 여주(驪州)의 2군(郡)에 걸쳐 출몰하였는 바 현재는 귀순하여 정상적이다. 김현규(金玄奎) 약 25세, 여주군(驪州郡) 북면(北面) (1) 경력 기타 어려서부터 농업에 종사하고 있던 자인 바 부하 250여 명을 인솔하고 지평(砥平)·양근 (楊根)·여주(驪州)의 3군(郡)을 배회하면서 금품의 약탈을 일삼았다. 현재 소재 불명 민동식(閔東植) 약 50세, 여주군(驪州郡) 가서면(加西面) 신문동(新文洞) (1) 경력 기타 양반으로서 농업에 종사하던 자인 바 부하 150여 명을 인솔하고 여주·지평·양근(楊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