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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〇 「고종시대사 1907년 9월 2일」 기사제목:義兵將 金鳳基가 任玉汝 등과 함께 연월일:隆熙 元年, 丁未(1907년, 淸 德宗 光緖 20年, 日本 明治 27年) 9月 2日(月) 義兵將 金鳳基가 任玉汝 등과 함께 砲軍 70餘名을 募集하여 廣州·龍仁·楊根·楊州·利川 等地에서 活動하다. 출전:官報 隆熙 2年 5月 28日 〇 「대한매일신보 1907년 9월 4일」 군수 자리를 얻기 위해 대신들의 집에 들락거리는 자들이 지평(砥平)군수라도 주변 의병 (義兵)을 토벌하겠다고 하는데, 하필 지평(砥平)군수를 자원하는 이유는 생사를 돌보지 않 고 오직 군수라도 얻으려는 자는 분명하다. 〇 「대한매일신보 1907년 9월 5일」 지방 정보로, 2일 오후 2시 이천군 남쪽 20리 되는 신부막(新否幕)에서 전신수리중이던 일본인에게 의병(義兵) 20~30명이 총을 쏘자 이들을 엄호하던 일병(日兵)이 이에 응사하였 고, 3일 경성 동북 50리 되는 양주군 연강면 덕지리에 의병(義兵) 450명이 지평(砥平)~양 근(楊根)에서 馳入하여 인심이 흉흉하다고 하다. 〇 「대한매일신보 1907년 9월 6일」 砥平군에 사는 진사(進士) 이?상(李?相)이 사는 마을에 일병(日兵)이 와서 불을 지르자 가 족을 데리고 산으로 피했다가 이들이 물러간 줄 알고 마을로 내려왔다가 일병에 붙잡혀 불에 탄 집터로 던져졌다고 하다. 〇 「대한매일신보 1907년 9월 10일」 며칠 전 일병(日兵) 100여 명이 지평(砥平)군 섬?동(蟾?洞)에 들어가 의병(義兵)의 근거지 라면서 불을 질러 70여 호가 불에 탔으며, 서판서(徐判書) 집에는 불이 나자 남자들은 모 두 몸을 피했는데, 부녀(婦女) 6명 중 임신 6~7삭된 여자는 불에 타 죽었다고 하다. 〇 「대한매일신보 1907년 9월 20일」 엊그제 양근(楊根)군 소래시장(蘇來市場)에서 의병(義兵)과 일병(日兵)이 교전하여 포성이 맹렬하므로 이 곳 인민들이 놀라 피난하는데, 곡성이 낭자하며 상경한 사람들도 많다고 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