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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6). 양평의병관련 신문 등 기사〔F자료6〕 (가). 신문 등 기사목록 매체명일자제목 주요내용 비고 독립 신문 1898. 12.13 砥平郡 상동면 安鍾燁이 의병 수성장을 자칭 하고 인민에게 포악하고 전재 를 빼앗으니 군 수는 조치해야 砥平郡 상동면 석실리 사는 安鍾燁이 의 병 수성장을 자칭하고 군량 운반한다며 인 민에게 포악하고 전재를 빼앗아 온 고을이 소요함에 지휘사 김재은이 가서 치려 하자 도망했다가, 근래 다시 마을에 들어와 포 악질이 심하다니 군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 한다. 황성 신문 1898. 12.24 양근군의 徐相 復이 任房 첩문 을 한 장에 7냥 5전씩 수백 장 팔아 예전 상리국(商理局)을 설치할 때 강원도 도접장(到接長)으로 횡행하며 폐악이 심해 지평의 맹영재가 징치하려 하자 도피했다가 그의 사망 후 아들 맹일호에게 치욕을 갚으 려던 양근의 서상복이 任房 첩문을 한 장에 7냥 5전씩 수백 장 팔아도 제재를 받지 않 고 있다. 주).임방(任房):지난 날, 보부상들이 모여 어 울리던 곳으로 조선 후기에는 각 군·현 단 위로 조직된 보부상 임방(任房)의 두목에게 신표(信標)·답인(踏印)·답표(踏標)를 지급하 여 행상에 대한 수세와 감독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행상에 대한 감독과 징세는 법조문대로 시행되지는 않았다. (한국민족문 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독립 신문 1899. 01.11 지평 상동 안종 엽(安鍾燁) 지평 상동의 안종엽이 향교제향을 궐하고 동리 백성을 수탈한 죄를 군수가 벌하려 하 자 지평 노일에 사는 전 주부 이재하가 동 서간이라며 안종엽을 풀어달라고 청촉 황성 신문 1899. 01.20 지평 상동 안종 엽(安鍾燁) 을미의병 때 지평 수성장을 지낸 지평 상동 안종엽(安鍾燁)이 수성장 당시 민간전곡을 탈취하여 자기 배를 불리는 등 갖은 패악을 일삼아 군수 남정훈(南廷薰)이 잡아 가두고 논죄하여 인민들이 기뻐하였으나 군수가 잡 류배들의 청촉을 듣고 풀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