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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청송의 독립운동사 꼬르뷰로(조선공산당 중앙총국)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3월 상해에서 열 린 국민대표대회에 고려공산당‧고려공산청년회 지도위원 자격으로 참가 하여 대회 내 공산당 프랙션을 지도했다. 1924년 오르그뷰로(고려공산 당 창립대회준비위원회)의 비밀기관지《거화炬火》편집자가 되었다. 1925년 8월 상해대학에 입학하여 1926년 2월까지 수학했다. 5월 길림성 위사현葦沙縣 일면파一面坡에서 조선공산당 만주총국 결성에 참여하고 선전부 책임이 되었다. 그해 말 조공만주총국 내 상해파와 화요파의 분 쟁과 관련하여 출당 처분을 받았다. 1927년 7월 용정龍井에서 상해파 공 산주의자그룹인 재만조선공산주의동맹을 결성했다. 1929년 3월 돈화현敦 化縣 향수하자香水河子에서 조공재건설준비위원회 결성에 참여하고 조공 재건운동에 참가했다. 1931년 3월 조공재건설준비위원회를 조선좌익노동 조합전국평의회조직준비회로 개조하고 집행위원이 되었다. 5월 일본경찰 의 검거를 피해 만주로 탈출했으며, 6월 중국공산당 동만특위東滿特委 선전부에서 활동했다. 1932년 9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모스크바 국 제레닌학교 입학을 청원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4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 였다. [참고문헌]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창착과비평사), 310쪽. 59. 윤정우尹楨禹 : 1848~1903.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1896년 3월 안동의진의 소모장인 유시연柳時淵이 청송에 들어와 군기를 요구하고, 외지에서 거의를 촉구하는 격문이 전해지자 유림들은 토적복 수討賊復讐를 기치로 의진결성을 추진하였다. 그리하여 청송향교에 유림 200여 명이 모여 거의를 결의한 후 심성지를 대장으로 추대하고, 김대락 金大洛을 중군장, 남두희南斗凞를 우익장, 서효신徐孝信을 소모장에 임명 하는 등 진용을 갖추었다. 이어 군량을 수합하고 군사를 소모하여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세확장에 힘을 기울였는데, 윤정우는 우방장右防 將에 선임되어 흥해興海에서 군사를 소모하였다. 1896년 5월 14일 청송의진은 김상종金象鍾 및 김하락의진金河洛義陣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