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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독립유공포상자 열전 / 321 를 전전하며 은신생활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 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山南倡義誌 上卷 3쪽, 山南倡義誌 下卷 6쪽. 19. 남석술南錫述(이명; 景圭) : 1877~1907. 2. 24. 1906년 4월 정용기鄭鏞基 는 경북 영천에서 우국지사들을 규합하여 산남의진山南義陣을 창의하였 다. 이에 남석술은 산남의진에 입진하여 의병을 소모하고, 군자금을 조 달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고 전한다. 또 영덕을 공격하여 일본군 4명을 사살하는 등 여러 차례 교전하였다고 한다. 1907년 12월 정용기가 순국하자, 우재룡禹在龍·이세기李世紀 등이 흩어진 의병을 재정비하고, 정용기의 부친인 정환직鄭煥直을 의병장으로 추대하 였다. 남석술은 영덕 서암전투西岩戰鬪 중에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 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山南義陣遺史 460쪽, 山南倡義誌 下卷 42쪽. 20. 남석우南錫祐 : 1871. 9. 9~1933. 2. 11. 1906년 3월 정용기鄭鏞基가 거의 하고자 지역별로 책임을 맡겨 창의계획을 추진할 때, 남석우는 영양·봉 화지역을 맡아서 군기를 모집하였다. 이후 산남의진에 입진하여 종사從 事로 임명되어 각 지방에 출전하여 활약하였다. 1907년 10월 입암전투立岩戰鬪에서 정용기 의병장을 비롯하여 많은 장병 이 순국하자 남석구南錫球와 재거의하여 청송지방에서 싸웠다. 그러나 사태가 불리하여 은신생활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 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山南倡義誌 上卷 2쪽, 山南倡義誌 下卷 5·56쪽, 獨立運動史(國 家報勳處 第1卷 3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