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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청송의 독립운동사 [표-3] 3차 산남의진의 활동지역과 책임자 활동지역 책 임 자 본 거 지 활동지역 책 임 자 본 거 지 慶州·蔚山 興海·浦港 崔 世 允 南東大山 新 寧 曺 相 煥 花 山 靑松東部 徐 鍾 洛 周 王 山 義 城 朴 泰 宗 春 山 靑松西部 南 錫 球 鐵 嶺 軍 威 南 昇 夏 孝 令 永川北部 李 世 紀 普 賢 山 淸道·慶山 林 中 虎 雲 門 山 永川西部 禹 在 龍 八 公 山 慶山西部 孫 晉 球 朱 沙 山 永川南部 李 亨 杓 九 龍 山 淸 河 竹 長 杞 溪 鄭 純 基 具 漢 書 北東大山 이와 같이 활동지역과 책임자를 선정한 것은 산남의진이 강력하고 통 솔력 있는 지휘부를 상실하면서 지역분대의 정예화를 서둘러야 했기 때 문이다. 1908년 2월 최세윤 대장 취임 후 산남의진은 주로 동해안 지역 과 청송군 일대에서 일본 군경의 의병 초토화 작전에 대응하여 지형‧ 지 세를 이용한 소부대의 유격전을 구사하였다. 1908년경부터 산남의진의 주력부대는 남동대산에 주둔하고 있던 본진 이었다. 본진은 남동대산을 중심으로 경주‧울산‧흥해‧포항 등의 지역을 담당하면서 지역부대를 조종하고, 각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부대들은 본부와 연락을 취하면서 유격전을 전개한다는 것이었다. 청송지역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부대와는 달리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 하도록 하였다. 즉 청송 동부는 서종락이 지휘하며 주왕산周王山 일대에 서 활동하였고, 청송 서부는 남석구가 지휘하며 철령鐵嶺 일대에서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