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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남지역의 의열투쟁과 지역성 137 <표 6> 의열단의 초기 의열투쟁 일자 관련 내용 및 사건 관련자 1920.6 피검 제1차 암살파괴계획(밀양 중심의 폭탄의거로 일명 ‘밀양폭탄사건’ 또는 ‘진영사건’) 곽재기, 이성우, 김기득, 이낙준, 황상규, 윤세주, 신철휴, 윤치형, 김병환, 배중세, 이주현, 김재수, 강상진, 최성규, 곽영주(무죄) 1920.9.14 부산경찰서 투탄의거 박재혁, 최천택, 오택, 김영주, 김병태, 박창수, 김기득 1920.12.27 밀양경찰서 투탄의거 최수봉, 이종암, 김상윤, 고인덕 1921.9.12 조선총독부 투탄의거 김익상 1922.3. 상해 황포탄의거(육군대장 다나카 암살계획) 김익상, 오성륜, 이종암 1923.3. 피검 제2차 암살파괴계획(서울 중심의 폭탄의거로 일명 ‘황옥사건’) 김시현, 황옥, 유석현, 홍종우, 박기홍, 백무현, 조황, 남영득, 유시태, 유병하, 조동근, 이경희 1923.12.12 일본황궁 투탄의거 김지섭 1924.2.28.피검 제3차 암살파괴의거 구여순, 문시환, 강홍열, 오세덕, 김정현, 배치문(무죄) 1925.3. 북경밀정 처단의거 이인홍, 이기환 1925.11. 피검 ‘경북의열단사건’ 이종암, 한봉인, 김재수, 이병태, 이병철, 김병환, 신철휴, 이기양, 이주현, 배중세, 고인덕 1926.12.28 조선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 투탄의거 나석주 [출전]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ꡔ독립운동사자료집 11: 의열투쟁사자료집ꡕ, 1976 ; 독립 운동사편찬위원회, ꡔ독립운동사 제7권: 의열투쟁사ꡕ, 1976 ; 박태원, ꡔ약산과 의 열단ꡕ, 백양당, 1947 ; 염인호, ꡔ김원봉 연구ꡕ, 창작과비평사, 1992 ; 김영범, ꡔ한 국 근대민족운동과 의열단ꡕ, 창작과비평사, 1997 ; 강만길 편, 앞의 책, 2003 ; 한 상도, ꡔ대륙에 남긴 꿈, 김원봉의 항일역정과 삶ꡕ, 역사공간, 2006 ; 김영범, ꡔ의 열투쟁1-1920년대ꡕ, 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기념관한국독립운동사연 구소, 2009. <표 6>과 같이 의열단의 의열투쟁은 시기적으로는 1920년대 중반까지 집중되었으며 지역으로는 주로 처음에는 경남, 이후에는 서울을 중심으 로 전개되었다. 특히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의열단의 명성을 드높였던 의거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계획되고 전개되었던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