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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광복, 다시 찾은 빛_굳은 의지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든 미래 118 | 서덕출 동요집 봄편지 세로 21 가로 15, 1949년, 서대진 기증 을유문화사 발간용 편집 원고이다. 광복 뒤부터 동생 서수인이 유고 동요집을 준비하였고, 1949년 을유문화 사 에서 펴내기 위해 모든 편집까지 마무리 했으나, 당시 어려운 출판사 사정으로 발간하지 못했다. 서덕출 동요집 봄편지 세로 18.3 가로 12.5, 1952년, 서대진 기증 서덕출은 34년 동안 작품집 하나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지만, 1952년 7월 서덕출의 동생 서수인이 시인 김장호와 윤석중의 도움을 받아 유고동요집 『봄편지』를 자유문화사에서 펴냈다. 색동회 일동이 서덕출에게 보낸 편지 세로 28 가로 40, 세로 28 가로 20 1927년, 서대진 기증 1927년 10월 10일 ‘색동회’ 주관으로 열린 동요회의 사회를 맡은 방정환은 「봄편지」 의 작가 서 덕출 을 소개하자, 누군가 “그 가련한 조선의 천재에게 위안(慰安)의 정과 감사(感謝)의 뜻을 표하기 위해 우리의 힘으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자” 는 제의를 했고, 참석자들은 그 자리에서 모금운동을 벌여 ‘만년필’ 한 자루를 마련해, 10월 16일 편지와 함께 그에게 보냈다. 편지에는 ‘자신의 처지에 슬퍼 하거나 결코 낙망하지 말고 보내준 만년필로 「봄편지」 같은 좋은 동시를 창작해 주기를 바란다 ’ 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러한 ‘색동회’의 편지는 서덕출이 문학열을 복돋우는데 큰 힘으로 작용했을 것 이다. 일본 지폐와 동전 日本 紙幣와銅錢 지폐 세로 6.8 가로 12.2, 동전 너비 2.2, 일제강점기 이미형 기증 잉크통과 펜 잉크통 높이 5, 펜 길이 21, 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