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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광복, 다시 찾은 빛_굳은 의지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든 미래 104 | 맞힌 보람 세로 39 가로 39, 1913년, 외솔기념관 소장 조선어강습원 고등 졸업장으로 주시경에게 한글을 배웠다. 고등말본 세로 20.8 가로 13.6, 근현대 국어 문법을 교육하기 위한 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교과서로 정음사 에서 발간했다. 국어 과목 교육과 국어 연구에 뜻하는 이에게 그 기초 지식을 대어주고자 편찬하였다. 말본의 갈말[術語, 술어]은 문교부의 제정에 따랐다. 한글의 문법구조 중 음성학, 품사론, 문장론 부분을 설명하였으며, 문법 이론의 설명과 이에 관련된 예시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의 마지막에는 ‘익힘’ 문제를 두어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도록 하였으며, 중요 단어는 진하게 표기하였다. 중등조선말본 세로 20 가로 14, 근현대 중등학교 저학년 국어과 교과서로 정음사에서 발간했다. 국어 문법책으로 말본에 한하지 않고, 소리내기와 대중말, 맞춤법 등을 종합하였다. 그리고 이름씨(명사), 움직씨(동사), 어떻씨(형용사) 등 순 우리말로 표현하였다. 각 장의 끝에는 익힘 문제를 제시하였고 책의 뒷부분에는 문교부에서 제정한 `말본 갈말`을 실었다. 익힘에 주는 글 세로 33 가로 43, 1912년, 외솔기념관 소장 조선어강습원 중등 졸업장으로 주시경에게 한글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