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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광복, 다시 찾은 빛_굳은 의지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든 미래 96 | 구하스님 독립의연금 영수증 통도사 성보박물관 제공 취산 김구하 10폭 병풍 鷲山 金九河 十幅 屛風 세로 106.5 가로31.5, 근현대 김구하( 金九河, 1872~1965) 법명은 천보(天輔), 성은 김씨, 법호는 구하(九河), 자호(自號)는 취산(鷲山)으로 울산 울주군 출신이다. 13세에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통도사 초대 주지로 있으면서 당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내 불교계 비밀연락책이었던 김상호(金尙昊)를 통해 절의 재산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 이 때문에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하고자 거짓 친일을 하기도 하였다. 구하스님 진영 통도사 성보박물관 제공 취산 김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