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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 ▲풍산장터 모습(풍산소작인회 정기대회 개최지) ▲과거 풍산들 모습 풍산소작인회의 주요 활동지이 다. 주로 정기총회와 같은 대규모 집회가 열렸던 곳이다. 풍산소작인회는 1923년 11월에 조직된 항일 농민운동단체로 회를 이끈 사람은 이준태·권오설·김 남수와 같은 양반집안의 청년지식 인이었다. 회원은 주로 소작인과 준소작인이었다. 출발 당시 회원 은 2백여 명이었으나 1년 만에 5천여 명에 이르렀다. 서울과 연계하여 농민 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등 안동지역 사회운동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농민과 청년들은 항일운동의 주체로 성장하였다. 당시 시장은 없어지고, 주위에는 새 건 물이 들어섰다. 풍산장날 전을 펼치는 사람 들이 있으나, 평일에는 주차장으로 활용된 다.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풍산시장) 부포마을은 본래 안동권씨와 봉화금씨가 터를 잡고 있었다. 그러다가 퇴 계의 후손들이 늘어나면서 진성이씨 동성마을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마을은 받느냐”며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중 최고령자였 던 이효 정은 2010년 8월 14일 97세의 일기를 마쳤다. 그리고 그녀는 국립대전현 충원에 안장되었다. 2009년 3․1절 다큐에서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다고 해야 한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했다”는 그녀의 말은 그녀의 길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해 준다. 【강경옥 유적 및 탐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