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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만든 경북여성, 길 위에서 그들의 삶을 느끼다!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야기로 만나는 경북 女行길」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특유의 인내와 헌신으로 자신만의 삶을 무늬를 만들어 낸 경북여성. 다른 시대, 다른 빛깔로 살았던 경북여성들의 여행(女行)을 찾아 여행(旅行)을 떠나요! 알영 박혁거세와 결혼해 13세에 왕후가 된 신라 최초의 왕비 남자현(1873-1933) 46세의 나이에 외아들을 데리고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헌신 했으며, 요인 암살 등의 의열투쟁 을 펼쳤다. 여성독립운동가 중 최 고 훈장(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선덕왕(재위 632~-647)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어릴 적 이름은 덕만으로 신라 제27대 왕이다. 문명왕후 김유신의 동생 문희. 언니 보희 의 꿈을 사서 김춘추와 결혼하 고 문명황후가 되었다. 요석공주 태종무열왕의 둘째 딸로, 원효와 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다. 장계향(1598-1680) 조선중기의 문학자, 서예가, 화 가로 여중군자로 칭송받았으며, 한국 최고(最古)의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남겼다. 원이엄마 고성이씨 17대 손인 이응태의 부 인. 병석에 누운 남편의 회복을 빌며 머리카락과 삼을 엮어 만 든 미투리와 절절한 부부애를 담은 원이 엄마의 편지가 발굴 되며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