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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남긴 여중군자 장계향 장계향(張桂香)(1598~1680)은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퇴계의 학손(學孫)인 경당 장흥효이고, 어머니는 안동 권씨이다. 장계향은 조선 중기 당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룩한 여성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현모양처로서 시부모와 남편을 공경하고, 전처가 낳은 1남 1녀와 자신이 낳은 6남 2녀를 한결같이 현자로 양육하였다. 또, 왜란과 호란으로 피폐해진 민초들을 구휼한 사회적 실천가였으며 최고의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남기고, 두들마을을 개척한 문화창조자이기도 했다. 임종을 맞이한 곳, 석계고택 정부인안동장씨기념관 장계향 묘소 경신음 시비 ▲ 안동댐 잔디공원에 있는 경신음 시비 ▲ 안동시 풍산면 수곡리에 있는 장계향의 묘소 석계고택은 장계향이 남편인 이시명과 함께 1640 년 이후부터 거처한 곳이자 임종을 맞이한 곳이다. (위치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 장계향이 남긴 유적과 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념관. (위치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 장계향의 생가, 경당고택 광풍정, 제월대 경당 장흥효의 종택으로 장계향이 태 어난 곳이다. 현재 경당의 11세 종손과 종부가 살고 있으며, 고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개방하고 있다. (위치 :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264) 장계향의 아버지인 경당 장흥효가 강 학하던 곳이다. 제월대는 경당이 바위에 이름을 붙인 것을 후대에 그 위에 누각을 만들어 올린 것이다. 장계향이 태어난 생가 경 당고택은 원래 광풍정 옆에 있었다고 한다. (위치 : 경북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