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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 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 등 수십 인을 살해, 제거하고 정권을 잡은 사건인 계유정난(癸酉靖難)에 직, 간접으로 공을 세운 사람에게 공신의 녹권을 주었 다. 참고문헌 : 고령박씨 소윤공파 세보(갑오보), 고령대관(1959년), 세종실록 ●박계조(朴繼祖)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언윤(彦胤)이다. 휘(諱)는 세조가 그의 아버지 형 (炯)이 나라를 위하여 직무를 다하였다고 하여 내려준 이름(賜名)이다. 정난원 종공신(靖難原從功臣) 형(炯)과 주부(主簿)를 지낸 홍부(洪䋨)의 딸인 수성나씨 (壽城羅氏) 사이에서 세조 10년(1465년)에 태어났다. 중종 5년(1510년) 진주판 관(晋州判官) 재임시 경상도우방어사(慶尙道右防禦使) 유담년(柳聃年), 전라좌 도방어사(全羅左道防禦使) 황형(黃衡)과 함께 삼포왜란(三浦倭亂)을 토벌한 공 을 세워 경산현령(慶山縣令)으로 승직(陞職)하고 양산군수(梁山郡守)로 전임(轉 任)하였으며 통훈대부(通訓大夫) 행(行) 제용감첨정(濟用監僉正)을 지냈다. 중 종 20년(1525년) 향년 61세로 졸(卒)하였다. 묘는 선고(先考) 묘하(墓下)이다 . 초취(初娶)는 사간(司諫)을 지낸 선경(善卿)의 딸인 숙인(淑人) 광주노씨(光州盧 氏)이고 재취(再娶)는 보공장군(保功將軍)을 지낸 승명(承溟)의 딸인 전주유씨 (全州柳氏)이다. 참고문헌 : 고령박씨 소윤공파 세보(갑오보), 고령대관(1959년) ●박광선(朴光先)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극무(克懋)이고 호는 소고(笑皐)이다. 안음현감(安 陰縣監)을 지낸 정완(廷琬)과 목사(牧使) 몽길(夢吉)의 딸인 창녕조씨(昌寧曺氏 ) 사이에서 명종 17년(1562년) 태어났다. 선조 24년(1591년) 식년(式年) 생원시 (生員試)에 입격(入格)하고 광해군 10년(1618년) 증광(增廣) 문과(文科)에 급제 한 후 예조정랑(禮曹正郞)·사간원(司諫院) 정언(正言)·사서(司書)·사헌부(司憲府 ) 장령(掌令) 등을 역임하였다. 1622년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서 필선(弼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