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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 ●김준(金준) 본관은 일선(一善)이며 자는 치준(致準)이고 호는 묵와(默窩)이다. 아버지 두 진(斗振)과 필탁(必卓)의 딸인 성주도씨(星州都氏) 사이에서 순조 25년(1825년 ) 에 태어났다. 재종숙(再從叔)인 용진(鏞振)에게 출계(出系)하였다. 철종 3년 (1852년) 정시(庭試) 문과에 장원급제(壯元及第)한 후 전적(典籍)•사간원(司諫 院) 정언(正言)을 거쳐 사헌부(司憲府) 지평(持平)에 제수(除授)되었다. 천성이 순수하고 도량이 넓었으며 위풍(威風) 당당한 모습이었으나 철종 4년(1853년 ) 향년 29세로 졸(卒)하였다. 묘는 고령군 쌍림면 가곡(佳谷) 검등(黔嶝) 곡변곡 (谷邊谷) 오좌(午坐)에 있으며 합폄(合窆)이다. 배위는 원성(源誠)의 딸인 숙인 (淑人) 성산이씨(星山李氏)이다. 참고문헌 : 고령대관(1959년), 고령군지(1959년), 경주김씨 수은공파내 참봉공 파보(정유보) ●김준문(金俊文)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이장(而章)이다. 정헌대부(正憲大夫) 병조판서(兵 曹判書) 겸(兼) 지의금부사(知義禁府事)를 증직(贈職)받았던 수(銖)와 정부인(貞 夫人) 강양이씨(江陽李氏) 사이에서 연산군 8년(1502년) 5월 16일에 태어났다 . 중종 때 무과에 등제하고 절충장군(折衝將軍) 행(行) 진주병마우후(晋州兵馬虞 侯)를 지냈다. 명종 22년(1567년) 10월 8일에 졸(卒)하였다. 묘는 고령군 쌍림 면 고곡리 칠동(七洞) 선고묘후(先考墓後) 신좌(辛坐)에 있다. 배위는 숙부인(淑 夫人) 전의이씨(全義李氏)로 묘는 합폄(合窆)이다. 참고문헌 : 고령김씨족보(갑술보), 고령군지(1996년) ●김지(金池)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강진현감(康津縣監)을 지낸 충서(忠瑞)와 통임랑(通任 郞) 응복(應福)의 딸인 숙인(淑人) 청주한씨(淸州韓氏)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무과에 급제한 후 김천찰방(金泉察訪)을 지냈다. 몰년(沒年)은 미상 (未詳)이다. 묘는 백씨(伯氏) 주부공(主簿公) 수(洙) 동하(仝下) 자좌(子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