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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務安縣監), 흥해군수(興海郡守), 풍기군수(豐基郡守), 함안군수(咸安郡守), 안주 판관(安州判官), 청송부사(靑松府使) 등을 지냈다. 숙종 2년(1676년) 향년 72세 로 졸(卒)하였다 참고문헌 : 국조사마방목, 병자별시문무과방목(丙子別試文武科榜目) ●김성률(金聲律) 본관은 일선(一善)이며 자는 이해(而諧)이다. 승사랑(承仕郞) 호조정랑(戶曹正 郞)을 지낸 몽령(夢齡)과 진사(進士) 익형(益亨)의 딸인 의인(宜人) 남평문씨(南 平文氏) 사이에서 명종 21년(1566년) 장남으로 태어났다. 선조(宣祖) 36년 (1603년) 계묘(癸卯) 정시(庭試)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어모장군(禦侮將軍)의 품계를 받았으며 임치도진관(臨淄島鎭管), 금모포(黔毛浦) 만호(萬戶)와 훈련원 (訓練院) 판사(判事)를 지냈다.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의 현손(玄孫)이 다. 졸년(卒年)은 미상(未詳)이다. 묘는 고령군 쌍림면 수거동(叟居洞) 묘좌(卯 坐)에 있다. 배위는 첨지(僉知) 언임(彦任)의 딸인 숙인(淑人) 고령박씨(高靈朴 氏)이다.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창녕(昌寧) 화 왕산입성(火旺山入城)을 방어했던 경상도 열읍의사(列邑義士)들의 명단인 ‘화왕 산성동고록(火旺山城同苦錄)’에 공과 둘째 동생인 김성철(金聲徹)이 함께 하였 던 기록이 있다. 대구광역시 망우당공원 내 임란호국영남충의단(壬亂嶺南護國 忠義壇)에 위패가 봉안(奉安)되어 있다. 참고문헌 : 용사응모록(龍蛇應募錄), 계묘춘별시방(癸卯春別試榜), 일선(선산)김씨 문충공파(文忠公派) 세보(기축보) ●김세문(金世文)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덕장(德章)이다. 경상우도병마절도사(慶尙右道兵 馬節度使)를 지낸 탁(鐸)과 수해(壽海)의 딸인 정부인(貞夫人) 초계정씨(草溪鄭 氏) 사이에서 중종 15년(1520년)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무과에 급제한 후 철산 군수(鐵山郡守)로 재직 시에 강명(剛明)하여 선정(善政)이 있었으니 체직되어 올 때에 승진시키라는 평안도 어사 김덕룡(金德龍)의 단자(單子)를 정원에 내 렸다는 기록이 명종 12년(1557년) 2월 17일 명종실록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