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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 -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오겸(午謙)이고 호는 간암(艮菴)이다. 정와(靜窩 ) 내수(來洙)와 병행(柄行)의 딸인 광주이씨(廣州李氏) 사이에서 헌종 4년(183 8 년)에 태어났다. 출천지효(出天至孝)하고 독학실행(篤學實行)하였다. 시문집(詩 文集) 4권이 간암문집(艮菴文集)으로 전한다. 1942년 12월 9일 향년 80세로 졸(卒)하였다. 초취(初娶)는 도행(度行)의 딸인 성산여씨(星山呂氏)이고 재취(再 娶)는 기태(其泰)의 딸인 강릉최씨(江陵崔氏)이다. 참고문헌 : 도원록(桃園錄), 고령군지(1996년), 고령박씨 소윤공파 세보(갑오보 ) ●박문국(朴文國)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초휘(初諱)는 동규(東奎)이고 자는 사윤(士允), 호는 송 천(松泉)이다. 청초(靑草) 치상(致相)과 대과(大果)의 딸인 성산이씨(星山李氏 ) 사이에서 영조 33년(1757년)에 태어났다. 일찍이 과거에 대한 공부를 버리고 은거하며 자신의 뜻을 구하고 후학을 교회(敎誨)하니 당시의 석학(碩學)들이 문하에서 많이 배출되었다 서원(書院)을 세워 배향(配享)하고자 하였으나 나라 에서 금(禁)하는 일 즉 방금(邦禁)이므로 그쳤다. 동생 화국(華國)이 현감공파 (縣監公派) 이눌후(而訥后)로 입양됨에 따라 고령군 쌍림면 하거1리 학동(鶴洞 ) 으로 이거(移居)하여 학동 소윤공파(少尹公派) 입향조(入鄕祖)가 되었다. 헌종 2년(1836년) 8월 22일에 향년 80세로 졸(卒)하였다. 저서로 시문(詩文)을 정리 한 송천집(松泉集)이 있다. 초취(初娶)는 석찬(錫燦)의 딸인 교하노씨(交河盧氏 ) 이고 재취(再娶)는 조양(朝陽)의 딸인 합천이씨(陜川李氏)이다. 참고문헌 : 도원록(桃園錄), 고령박씨 소윤공파 세보(갑오보) ●박세정(朴世貞)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사길(士吉)이고 호는 한와와(閒臥窩)이다. 연풍현 감(延豊縣監)을 지낸 망지(望之)의 셋째 아들로 현종 8년(1667년)에 태어났으 나 응항(應恒)의 승사손(承嗣孫)으로 출계(出系)하였다. 갈암(葛庵) 이현일(李玄 逸) 선생에게 예기(禮記)를 수강(受講)하였다. 향시(鄕試)에는 여러 번 입격(入 格)하였으나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위기학(爲己學)에 전념하였으며 만년(晩年 ) 에는 향리(鄕里)에 한와와(閒臥窩)라는 서실(書室)을 짓고 강학(講學)에 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