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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 참고문헌: 울산의 충의정신, 울산읍지. 송암선생실기, 임란란 구국공신 의병도 대장김면, 고령김씨족보(갑술보) ●김응감(金應鑑)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초휘(初諱)는 일(鎰)이고 자는 자첨(子瞻), 호는 금창 (琴窓)이다. 순찰사(巡察使)를 지낸 언제(彦悌)와 진사(進士)를 지낸 문균(文均 ) 의 딸인 밀양박씨(密陽朴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명종 13년(1558년) 고령군 개 진면 양전리에서 태어났다. 종형(從兄) 매오공(梅塢公)과 함께 예학(禮學)의 대 가(大家)인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하(門下)에서 수학(修學)하여 문학과 예학이 뛰어났다. 임진왜란을 만나 송암(松菴) 김면(金沔)이 창의(倡義)하자공 은 송암(松菴)의 외종질(外從姪)인 관계로 진중(陣中)에 동참(同參)하여 종군(從 軍)하면서 개산포(開山浦), 무계(茂溪), 개령(開寧), 금산(金山) 등 각종 전투에 서 많은 전공(戰功)을 세웠으며 1593년 3월 11일 송암(松菴)이 금산진중(金山 陣中)에서 순절(殉節)한 후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 진영에서 활약하였 다. 군자감(軍資監) 참봉(參奉)에 제수(除授)되었으나 불취(不就)하였다. 몰년(沒 年)은 미상(未詳)이며 묘는 금산 봉현(烽峴)에 있다. 김해김씨(金海金氏) 판서공 파(判書公派) 문중에서는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에 충효당(忠孝堂)을 세워 매년 공의 유덕(遺德)을 기리며 향사(享祀)하고 있고 임난호국영남충의단(壬亂護國嶺 南忠義壇)에도 위패(位牌)가 봉안(奉安)되어 있다. 초취(初娶)는 문과에 급제한 후 교리(校理)와 한림(翰林)을 지낸 박(博)의 딸인 숙부인(淑夫人) 상주주씨(尙 州周氏)이며 조부는 호조참판(戶曹參判)을 지내고 청백리(淸白吏)에 뽑히었으 며 1543년 최초서원인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 즉 소수서원(紹修書院)을 건립 했던 문민(文敏) 세붕(世鵬)이다. 재취(再娶)는 봉사(奉事) 영성(永成)의 딸인 성산이씨(星山李氏)이다. 참고문헌 : 김해김씨 판서공파 파보, 임진창의동고록(壬辰倡義同苦錄) 용사응모록(龍蛇應募錄), 송암 김면(金沔)과 임진의병(壬辰義兵) ● 김응성(金應成) 본관은 서흥(瑞興)이며 자는 중시(仲時)이고 호는 응헌(凝軒) 또는 치헌(癡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