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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 別試文[武]科殿試榜), 전의이씨 부정공파 파보(경인보) ●이헌(李憲)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여징(汝徵)이다. 사간(司諫)을 지낸 징(澄)과 좌사 간(左司諫)을 지낸 성(誠)의 딸인 월성이씨(月城李氏) 사이에서 고려 고종 44년 (1257년) 태어났다. 충렬왕 3년(1277년) 정축년 문과(文科)에 급제하였는데 여 러 가지 책에 관하여 아는 것이 많아 막힐 데가 없었다. 훌륭한 무예(武藝)도 겸하고 있어 조정에서는 장수(將帥)나 재상(宰相)이 될 만한 인물로 견주었다 . 예부상서(禮部尙書)를 겸하여 북도선위사(北道宣慰使)에 이르러 여진(女眞)을 토벌한 공로가 있어 고양군(高陽君)에 봉(封)해지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 夫)와 동평장사(同平章事)에 올랐으며 고양(高陽) 즉 현재 고령(高靈) 식읍(食 邑)으로 받았다. 고려 충선왕 2년(1310년) 수조지(收租地)를 관리하기 위하여 낙남(落南)하여 식읍지(食邑地)인 고령에 입향하므로써 여주이씨 고령 입향조 (入鄕祖)가 되었다. 자손들은 이것으로 인하여 여주이씨(驪州李氏)에서 분관(分 貫)하여 고양(高陽) 또는 고령(高靈)으로 관향(貫鄕)을 삼아 고양이씨(高陽李氏 ) 또는 고령이씨(高靈李氏)로 570년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그후 후손들은 조 선 고종 17년(1880년) 경진년(庚辰年) 9월 10일 예조(禮曹)에 여주(驪州)로 본 관(本貫)을 돌려달라는 청원(請願)을 하여 허가(許可)받았던 글인 완문(完文)으 로 관향(貫鄕)을 고령(高靈)에서 여주(驪州)로 돌리고 근원(根源)을 찾아 밝히고 뿌리로 돌아갔다. 충숙왕 6년(1319년) 향년 43세로 졸(卒)하셨다. 배위는 이부 상서(吏部尙書)를 지낸 연(鍊)의 딸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다. 공의 몰년(沒 年), 기일(忌日), 묘소가 실전(失傳)되어 후손들은 1999년(기묘년) 2월 25일에 제단비(祭壇碑)를 세워 매년 음력 10월 10일 제향(祭享)하고 있다. 고려조(高 麗朝)에 강서인(江西人)의 난을 토벌(討伐)하여 흥위위(興威衛)에 속한 대장군 (大將軍)에 올라 고령박씨 호장공파 최초 재경관인(在京官人)이 된 대종손(大 宗孫) 박지순(朴之順)이 공의 사위이다. 참고문헌 : 불복신벌정록(不服臣罰定錄), 면우선생문집권지 134권(俛宇先生文 集卷之百三十四), 예조완문등초(禮曺完文騰抄), 고령대관(1959년 ) 고령박씨 호장군파 세보(갑오보), 경북인물사전(2016년) ●이현(李玹)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초명은 호(琥)이고 자는 형중(瑩仲), 호는 동호(東湖)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