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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간사 논산의 어제이야기 발간을 축하하며 논산시장 임성규 우리 논산은 선사시대부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으로써 1914년 논산군 설치 이후 1996년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시민과 함께 번영하는 논산으로 눈부신 발전을 해 왔습니다. 이렇게 현대를 살아 가는 우리가 경제발전과 함께 풍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일제시대와 6.25전쟁, 군사혁명과 어려운 경제난 등 아픔과 시련을 겪고 일궈낸 산물이며 그 격동의 시대를 이겨낸 원로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논산의 역사를 일구고 정신적인 산물을 통해 그 맥을 잇게하신 원로 들로부터 듣는 생생한 이야기와 관련 사진자료 등을 정리한『논산의 어제 이야기』야 말로 논산의 향수를 찾아보며 근․현대사를 들여다 볼 수 있어 논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정신적 자산 으로 승화하여 후손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향토사는 지역인의 정신이요, 동시에 민족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시대 향토사의 기초위에 민족사가 정립될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향토사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때 더욱 가능한 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