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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독립유공자 금석문 / 253 26. 애국지사 창송 윤태병(愛國志士 蒼松 尹太炳 ) 창송 윤태병 선생은 국운이 기운 한말에 태어나 일본의 강제 합병으 로 나라가 존망의 기로에 서 있을 때에 분연히 일어나 나라 국권의 회 복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윤 선생은 파평인으로 논산군 노성 면 읍내리에서 윤상래의 장남으로 태어나 청년이 되었을 때는 이미 국 운이 기울어 동지인 윤상기 백남식 조병채 임종구 강중견등과 독립운 동의 군자금을 모금하는데 앞장서서 일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룬 애국지사이다. 조국 광복을 보지 못하고 옥고로 인한 병으로 돌아갔다. 광복이 되고 사회가 안정이 되자 군민들이 일어나 그의 애국 공적을 들 어 정부에서 1977년 12월 13일에 건국포장을 추서하고 그의 묘소에 1980년 시월에 군민의 이름으로 공적비를 세웠다. 다시 창송 윤선생, 송은 백선생 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1983년 5월 15일에 노성면 읍 내리 도로변에 공적비를 세워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기리며 그 내용을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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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