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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에게 듣는 논산의 근․현대사 이야기 / 111 [사진-43] 운동회의 꽃 “청년부락대항”릴레이 [사진-44] 은진미교비(恩津美橋碑). 강경미 내다리 옆에 서있던 비석인데 두 동강이 나서 뻘밭에 방치돼 있던 것을 1970년대 초 부여 박물관으 로 옮겨 박물관 뒤뜰에 전시하고 있다. 비문에는 다리의 연혁에서 부터 다리가 큰물에 떠내려가 영 조 7년에 중수할 때 주축이 되어 수고하신 분들 그리고 성금을 내 주신 분들이 기록되어있다. 그리 고 미내다리가 홍수에 무너지지 말고 영구히 건재 해 달라는 기원 문도 새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