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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편에서 올라가는 길을 찾을 수 없었고, 마침 지나시는 어르신께 여쭈니 직접 안내해 주신 곳. 저 산에 있다고 확인해 주셨다. 어르신을 원래 계시던 곳에 모셔다 드리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