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page


49page

박충섭은 1907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공립협회(共立協會) 핸포드지방회 간사,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리버사이드지방회(河邊地方會) 재무ㆍ구제원ㆍ총무, 딜라노지방회 총무ㆍ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1907년 6월경 공립협회 리버사이드지방회 회원, 1908년 11월 핸포드공립관 간사 등으로 활동했다. 1909년 4월 국민회 레드랜드지방회(紫地地方會)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에 독립군기지를 개척하기 위해 설립된 태동실업주식회사(泰東實業株式會社) 사무원, 같은 해 11월 핸포드지방에서 동 회사 사무원, 1910년 3월에는 흥업주식회사 회계를 맡아 보았다. 1911~1912년 대한인국민회 리버사이드지방회 재무, 1916년 동 지방회 구제원, 1917년 재무, 1919년 총무, 1928년 1월 로스앤젤레스지방회 재정수합위원, 1932년 5월 대한인국민회 산하 '상해사변 임시위원부' 자금모집 수전위원(收錢委員), 1933년 11월 3ㆍ1국어학교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35년 교미30년기념회 준비위원, 1940년 딜라노지방회 집행위원장, 1941년 총무ㆍ중앙집행위원, 1944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3ㆍ1절기념식, 국치기념식, 순국선열기념식 등에 참석하였다. 1907년부터 1945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