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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30일 목요일 10 (제131호) 종합 밀성박씨 충헌공파대종회(회장 지 원)는지난 19일 정기총회를 갖고 수입 및 지출,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지원 회장의 임기 만료 에 의해 지난 10월 28일 추계이사회에 서 추대한 명준 부회장(참찬공 后)을 신임회장으로, 각준 감사 후임으로 장 수 이사에 대한 추인안을 처리하는 임 원개선을완료했다. 이날 회의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화백회의를 보는 듯하여 충헌공파 대종회의 미래 전망 을 밝게 한 가운데 지원 회장은 회의에 앞서 부족한 몸으로 회장직을 수행하 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종원 여려분의 성원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 어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가 우리 종 중의백년대계를세운다는마음가짐으 로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임사를 통해서는 후임회장에 선출된 명준 회장은 훌륭한 인품과 추 진력을 갖고 있어 든든하다며 후임회 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종회를 만 들어주길당부했다. 신임 명준 회장은 어려서부터 종사 에 적극 참여하며 위선사업을 몸에 익 혔으며, 2004년부터 충헌공 후 참찬공 종중의 회장을 맡아 종중을 윤택하게 하여 종원들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 니라 충헌공 대종회 부회장으로서도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만장일치 로 합의 추대되었다.명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회장이 라는중책에추대해준종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 감과 부담감 또한 가중되고 있으나 책 임을 다해보겠다고 말하고 성원과 협 조를당부했다. 한편 총회 직전 개최된 개좌에서는 종중의 원로분을 반수(班首)로 모시고 용덕(容德) 고문을 직일로 추대하여 선출된 3명의 조사(曹司)와 5명의 공 사원(公事員)에 의해 헌관을 비롯한 집사분정을마쳤다. 다음날 20일 오전 10시부터 봉행된 제향에는 승근(承根, 前 교장) 집례와 진국(震局, 前 참봉) 밀성박씨대종회 장의 집전(執典)으로 경모재 뒤편에 모셔진 단소(壇所)에서 파조 충헌공 (휘 척)을 비롯한 아드님 정용장군(휘 성진),손자 판전교시사(휘 원)공(公) 에 이 어 증 손 대 제 학 공 (휘 윤 문 ), 현 손 정언공(휘 삼양), 참찬 공(휘 계양)의 제향이1시간40여분에걸쳐엄숙봉행 되었다. 충헌공은 밀성대군의 13世이다. 휘 (諱)는 척(陟)으로 고려 충선왕조의 내부시승(內部侍丞)으로 순충동덕찬 화공신(純忠同德贊化功臣)에 봉작(封 爵)되고 추은(推恩)으로 가상하여 금 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시호를 충 헌(忠憲)으로 추증 받았으며, 증손 휘 윤문[允文]은 삼중대광으로 보문각대 제학[寶文閣大提學]이며 밀성군[密城 君]에 봉해지고 아들 6명을 두니 세칭 육남대가라 불려지며 크게 번성하여 그 후손들은 밀양에서 경기도 여주, 전 남 장성, 경남 고성 지역에 큰 집성촌 을 이루고 있다.한편이날 제향의 헌관 은 다음과 같다.(충헌공 壇/ 정용장군 壇/판전교시사 壇/대제학공 墓/정언 공壇/참찬공墓順) △초헌관:지원/용업/용인/명준/주 원/ 왕준. △아헌관 : 진원/ 광현/ 용식/ 각준/석범/주성.△종헌관:판용/호열 / 광영/ 수익/ 진표/ 주희. △축 : 상오/ 수덕/기원/수원/호권/경준-이상- /박지희명예기자(경기도가평군지부) 밀성박씨경모재정총(定總)및추향봉행 충헌공비롯한5대(代)6위(位),신임회장명준부회장추대븣화기애애한분위기화백회의 보는듯 명준 회장이 지원(左) 전 회장으로부터 충헌공 파대종회의상징인회기를전달받고있다. 충헌공파중흥기를이끈보문각대제학휘윤문公의제향후참례한제관들이함께하고있다.왼쪽 부터직일용덕,초헌관명준,아헌관각준,종헌관수익,축수원,집례승근.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른 맑은 날 10월 16 일월요일 12시에 희야네쭈꾸미라는 깨끗 하고분위기예쁜박순옥회장이경영하는 식당에서회장이취임식을갖게되었다. 박현숙 총무사회로 진행된 이날 박정 식 종친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회가 있기까지 종원님들의 공이 컸으며 특히 박순용 사무국장이 여성회를 발족하여 10년이란 세월속에 여성회가 이렇게 번 창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여성회가 되며 신임회장을 진심으로 축 하한다는말로가름하였다. 박소영 전회장은 이임회장은 이임사 에서 지난 2년 동안 여성회를 이끌어 오면서 회원님들이 협조해 주심을 고 맙게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 다는인사말이있었다. 박순옥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진주 여성회가있기까지초대회장인박정애 회장님의 공이 컸으며 제가 여성회를 이 끌 어 갈 때 서 로 아 끼 고 섬 기 며 회 원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 면서 언제든지 좋은 의견들을 수렴하 고 경청하여 진주 여성회가 될 수 있도 록 하고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좋은 식 구를 모셔올 수 있기를 당부하면서 회 원들의협조를부탁하였다. 한편 신임 박순옥회장은 전임 박소 영회장에게지난2년동안수고했다며 금일봉을전달하며부회장들의꽃다발 축하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면서 진주시여성회의전말을밝게했다. 신임 박순옥회장은 백로 라이온스에 서 10여 년 동안 활약하며 봉사단체에 서 봉사하며 남을 배려하며 나눔의 삶 을 살고 있어 진주시여성회 발전에 거 는기대또한크다. /박현숙명예기자(경남진주시지부) 진주시여성회장이취임식가져 여성회정애고문(中)이이임하는소영회장(左) 과취임하는순옥회장(右)을격려하고있다. 박순옥신임회장봉사하며남을배 려하는나눔의삶을살고있어진 주시여성회발전에거는기대커 고려망국과 조선건국의 격동기를 당 하여 대대로 세거하던 송도(松都)를 떠나 충청도 공주로 내려와 새로운 삶 터를 잡고, 이후 회덕에 다시 새로운 자리를 잡은 판서공 휘 소(蘇)와 그의 아들 인흥(仁興),례흥(禮興),신흥(信 興)등 사부자(四父子)시향이 지난 19 일(음10.2)대전 문지동 선영에서 각각 봉행되었다. 올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임에도 전 국에서 모인 50여명의 성손들이 참례 한 가운데 이날 제례는 먼저 판서공의 묘역에서 희영 초헌관 선복 아헌관,종 율 종헌관의 헌작으로 봉행되었으며, 이후 영사암 옆에 마련된 제단에서 인 흥(仁興), 례흥(禮興), 신흥(信興) 삼 형제의제향이각각받들어졌다. 판서공은 의천과 은산(宜川·殷山) 의 군사를 역임하고 손자 육봉공(휘 우)이 성균관 대사성, 병조, 이조참의 한성부좌윤겸동지춘추관 사를역임하 고 청백리에 녹선 됨으로 호조 참의에 증직되었고, 증손 사암공(휘 순)이 영 의정에 올라 이조판서에 가증되었으 며, 후손들은 대전 충남지역과 광주 송 정지역에큰집성촌을이루고있다. 충주박씨판서공(휘蘇)시향(時享)봉행 대전문지동 선영,아드님인흥 (仁興),례흥(禮興),신흥(信興) 등사부자(四父子)봉행 밀성박씨 은산부원군파 제주문중은 지난5일제주시애월읍하귀리에숙원 사업인 회관 준공식을 갖고 안정적인 종회운영의기틀을마련했다. 지상 3층 연건평 150평의 회관은 1층 상가, 2층 사무실, 3층 주택으로 사업비 5억 5천여만으로 지난 1월 착공하여 8 개월여 만에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어 이날 회관을 찾은 종원 들은 연신 감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 한 가운데 철수 회장은 “후손을 위해 토 지를 출연하여 종친회관을 만들어 주신 조상님의 음덕을 잊지 않도록 하여야겠 다.”고 말하고 종친회관이 우리에게 주 는 상 징 성 은 온 종 원 의 자 부 심 과 함 께 가슴 뿌듯함을 느끼게 하여, 그동안 우 리 종친회의 “종강삼시”구현사업을 뒤 돌아보면 “승조”사업이 전부이고 “애 종”사업은 반이며 “육영”사업은 전무 하였다며 향후 종중사업은 육영사업에 비 중 을 크 게 둘 것 임 을 강 조 하 고 회 관 준공식을 계기로 우리 종친회가 이르고 자 하는 일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 가고자 한다며 예(禮)와 도(道)를 숭상 하는종친회상(像)구현을강조했다. 이어 박진국 밀성박씨대종회장과 용 권 은산부원군파 종친회장. 중희 행산 공파종친회장은축사를통해육지에서 본 제주도 종친회는 탁월한 숭조정신 으로 애종을 이루면서 이제 숙원사업 인 회관 건립으로 제주의 토성에 못지 않은 우월한 성씨로 우뚝 설 것이라며 입을 모아 축하하였으며, 승준 회관건 립 추진위원장은 집행부 노고를 치하 하고묵묵히함께해준종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제주문중 회관은 지난 2012년 ‘배한 이 세장지 묘역’에서 가진 정기총회에 서 발의하여 수차례 검토를 통해 지난 2016년 승준 전 회장을 건립추진위원 장으로 추대하는 ‘회관건립추진위원 회’를 발족하여 오늘 준공에 이르기까 지 집행부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후세 에 물려줄 아름다운 건물이 될 수 있도 록노력을아끼지않았다. 은산부원군파 제주문중은 서기1580 년경으로밀성대군(휘언침)후(后)은 산부원군 휘 영균(諱 永均)의 9세손 후 신(厚信)공(公)이약관에문과급제하 여 통훈대부 홍문관 정 자(通訓大夫 弘 文館 正字)직에 재직 중 참혹(慘酷)한 세화((歲禍)가 계속되자 관직을 버리 고 가솔(家率)과 가재도구 등을 범선 (帆船)3척에 싣고 곽지포구로 입도 정 자천(正字川)상류인애월읍어음2리1 744번지 주변에 정착하여,제주도의 토 착성씨 고(高)·양(梁)·부(夫)씨의 세 성씨와 더불어 살아오는 동안 후손들 은 대대로 학문을 탐구하고 후학을 육 성하는 선비의 가문으로, 명문거족으 로서의기반(基盤)을갖추고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진국 대종회장 을 비롯 용권 은산부원군파종친회장, 중희 행산공파종친회장,상훈 감헌공파 종친회장을비롯한용환,태환,기철,종 헌 , 성 규 , 종 화 일 가 등 이 대 거 참 석 자 리를 빛냈으며, 회관건립에 많은 지파 문 중 및 종 원 등 84명 이 7 천 3십 5만 원 을 특성 이들의 깊은 뜻을 기리기 위해 현 판에이름을새겨회관에걸었다. /박흥학기자(제주도본부) 밀성박씨은산부원군파제주종중회관준공식가 져 지상3층연건평150평,숭조와 애종육영사업에매진할것 준공식에참석한박진국대종회장을비롯한내빈과임원진이제막식을하고있다. 박철수 회장이 회관건립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하고 있다.(사진 오른쪽부터 승 준회관건립추진위원장,철수회장,규남종손, 창배재무이사) 부산 영도구 청년회장이 6년 전 개인 사업자와 직장인 등 20여명으로 결성 해 이끌고 있는 봉사단체 ‘어울림서포 터즈’가 지난 달 19일 KBS에서 보건 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대한적십 자총재표창을받았다. 어울림서포터즈는 결손 가정의 아이 들을 대상으로 ‘네 소원을 말해봐’ 프 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및 각종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또 한 ‘네 소원을 말해봐’에 선정된 가정 을 일년에 한번 씩 초청해 뷔페 봉사활 동도 실시하고 있어 이번 시상식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이번표창을수상하게됐다. 박지용 회장은 “LPG사업을 영위하 면서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 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는 것 이 참으로 보람된다”며 “네 소원을 말 해봐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 밝아지고 주변을 통해 연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 다”라고 말하고 뷺앞으로도 영도지역의 중증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역할을하고 싶다뷻며포부를밝 혔다. /자료제공부산본부박동기청년회장 부산영도구청년회박지용회장이맡고있는 ‘어울림서포터즈’적십자총재상수상 2017년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나눔문화확산기여공로인정받아 상주(상산)박씨 남포공 종친회장과 순천향교 전교를 지낸 박홍민 현종 이 지 난 달 7 0 여 년 의 삶 을 진 솔 하 게 기 록 한 ‘ 청 암 ( 淸 巖)의 추억일기’를 펴냈다. 박홍민 회장은 책을 펴내면서 “누구 에게 자랑할 것도 팔아먹을 것도 아니 고 내 삶을 자손들과 친지들이 뒤적여 보면서 지난날의 흔적을 회상하며 이 야기 할 수 있는 하나이 추억거리로 간 직해주었으면한다.”고전한다. ‘ 청 암 의 추 억 일 기 ’ 의 추억일 기는 41년 의 공직생 활과 퇴임 후 유림활 동 그리고 종중사 경 험 등 을 굵 직한 사안별 주제로 당시 상황과 추진 과정을 적고 있어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아 볼 수 있으며, 언론기관의 기고문 을 따로 모아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에게소중한자료가될것같다. 이 책을 보면 전남 승주군청의 개청 과 순천시와의 통합, 팔도노래만들기 공모에 응해 광주전남을 대표할 수 있 는 ‘내고장 전남’의 작사과정, 지역 향 토지 발간 과정, 형수님과 부인의 효부 상 수상, 조부님(락포 중형)의 공적비 수립과 조모님의 효열비 제막 등 가족 사등이진솔하게전해진다. 박 회장은 작사에도 남다른 재주가 있어 ‘내 고장 전남’, 순천 ‘해룡면민의 노래’, ‘별량면민의 노래’, ‘상사 면민 의노래’를 작사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받고있다. 특히 기행문은 여행을 준비한 사람 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았으며, 언론 기관에 기고한 기고문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에도도움이될것같다. 상주박씨남포공종친회홍민회장‘청암의추억일기 ’펴내 공직생활과기행문,유림활동등일기속에담아 박홍민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