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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Story 편 집 후 기 김솔 기자 편집팀 퇴근한 후의 맥주 한 잔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늘어나는 몸무게에 절주를 결심하다가 도 언제나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살은 계속 찌고, 돈 도 계속 나가고 있는데요. 신년 계획은 아무래도 ‘맥 주 적게 마시기’를 우선으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다가오는 2018년,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한수연 디자이너 디자인팀 삐뚫게 앉는 자세가 버릇이 되어 목과 허리 통증을 달고 있고, 혈액순환 문제인지 항상 다리와 몸이 자주 붓곤 하는데요. 그래서 자갈이 박혀있는 지 압 슬리퍼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이 것을 신으면 다리가 덜 붓는다는 이야기에 혹해 주 문했는데 지압 슬리퍼를 신고도 줄넘기도 하는 그 녀와는 반대로 저는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나도 고 통스럽습니다…. 김란영 기자 편집팀 커피를 좋아합니다. 10번 중 8번은 차가운 카페라 떼를 마시고 기분에 따라 아메리카노, 캐러멜마키 아토를 마시는데요. 정말 하루에 한잔은 꼭 커피를 마시며 마감 기간에는 물 마시듯 커피를 마십니다. 그러나 며칠 전 너무나도 느끼한 ‘헤이즐넛 모카 라떼’를 마신 후로 더이상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마시지 못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제 커피 사랑에도 권태 기가 왔나 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의 커피 사진을 보며 하루빨리 이 권태가 지나가길 바라봅 니다. 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