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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강천군편(陳川都編) 봉와 박동환선생 송덕비명 (鳳萬 朴東煥先生 領德碼銘) 선생의 譯는 東煥 字는 明珍 호는 鳳鷹이며 高陽大君의 後짧이시다. 1889 년 2월 3일 山짧水明한 합천 봉산에서 출생하여 국운의 激動期에 성장하면 서, 유년 시부터 小學家禮를 調習하고 文理가 日益進取 하였으며, 정서의 감 정이 풍부하고 文服이 뛰어나 당시 각 신문사에서 공모한 시작부문에 수편의 秀作이 入賞하였으니 뛰어난 재능이셨다. 弱冠시절에는 康或國耶에 痛慣하여 排日思想으로 만주에 가서 李相龍 金佑鎭 장군과 같이 國運을 근심하였다. 당 시 지은 시집이 백여 수가 있었으나, 일경의 醒甚한 흉察에 燒去P당하여, 수첩 에 기록되어있던 한 수만이 遺鎬에 실려 있다. 海外浮跳連一年 無R民此夜待明天 家家守歲屬蘇醒 處處壘音爆竹連 異域支難驚행裡 獅山隱約夢塊낄 曉鍾未到何須睡 與子論懷不遇然 밤年期에는 향리에서 面長으로 재직하면서 면민의 숙원이던 봉산 대병간의 道路新設 공사에 온 힘을 쏟고 또 봉산중학교 설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면 민을 先導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였다. B免年에는 학문과 덕행 을 연마하고 특히 德陽顆를 지으시고 宗堂警約 5조와 故兒孫 5조를 지어 宗 親과 후손들에게 訓導하시는 등 평생을 지내시다가 1974년 9월 19일 永眼하 셨다. 691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