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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편(俠川君B編) 개 우 재 (介 f 續) 口 밀성박씨 口 소재지 . 합천군 대병면 회양2구 황매산 동쪽에 三山이 있고 그 앞을 흐르고 있는 石演가 마치 周易의 介子 石과 같아 보여 정자를 介手顆라 하였다. 밀양 박씨 후손 國子生 鳳善公은 일 찍 成均館에 올라 進士가 되었으나, 벼슬을 더하지 않고 유연하게 名山과 麗 水중에 늙어가기를 원하여 이곳에 집을 지어, 그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하였으 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손자 英柱公이 祖先의 뜻을 이어 이곳에 정자를 지었 다. 노후 되어 허물어져 현재는 재실이 없고 신축하기 위해 의론중에 있다. 덕 양 재 (德 養 蕭) 口 밀성박씨 口 소재A:I :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 삼가현 북쪽 講德산 아래에 있는 橋項洞은 산천이 요조하고 유수하여 되 있는 사람들이 이세상의 영리를 잊고 養德할만한 곳이다. 밀양 박씨 抽堂公의 후손으로 中樞府事를 지 낸 講짧 譯 天生과 그의 아들 起善公은 문학과 行誼 로 著名했는데 熊山朝에 이르러 정치의 문란으로 벼슬에 뜻이 없어 이곳에 隱居하여 淸高한 節義를 지키며 藍田 呂民의 獅約을 지켜서 德、業을 권장하니 모두가 감복하여 예의를 지키며 근면하고 孝友하며 풍속이 일변하게 되었다. (짧는 합천댐에 편입되어 철거되고 부지가 확정되는 대로 신축할 것임.) 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