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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ìã l 남문화유적 록 처사 잠척 박상만 처 청주한씨 효행비 (處士 三階 朴尙萬 養 淸州韓民 孝行碼) 口 삼척박씨 口 소재지 : 함앙군 병곡면 옥계리 公은 삼척(三除) 朴民 후예로 태어나 청주한民 부인을 맞이하여 나무하고 고기 잡아 부모님 봉양하며 어 렵 게 살면서 노모님 이 병 이 들자 똥을 맛을보며 차도를 짐작하였고 위독하자 손가락을 짤라 피를 내어 입에 넣어 며칠을 연 명케하며 상을 당하자 법도에 맞게 상을 치르고 1년간 죽만 먹고 웃음이 없 었으니 주위에 칭송이 있었고 z未(1835년)에 남편이 돌아가시고 눈을 감지 않자 아버지가 애비를 두고가니 눈을 감을 수 있겠나 하면서 어진 부인이 있 고 자식이 있으니 애비 걱정일랑 하지말고 가거라 하니 눈을 감았다하며 그 후 두 아들을 데리고 산소에 다니며 바로 키워 가문을 훌륭허 가꾸어 갔다는 사실이나, 나라에 은전이 내리지 않아 고을 유림이 주선하여 이 비를 세웠다. ·ι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