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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경남문화유적록 창 효 려 (塵 孝 聞) 口밀성박씨 口소재지 . 고성군 구만면 광덕리 서기 1630년경 입고성하여 구만면 광펙리 흥복동에 정착하여 수대로 살아 오던중 입고성 준언祖의 5世손인 致神(초명은 祝Þ=i) 할아버지께서는, 노모의 8 년 병환에 내외가 수족이 되어 간호하였으며, 비둘기 고기를 원하시어 밖으로 나가니 비둘기가 품속으로 날아들었고, 생선을 먹고자 하매 아내가 시뱃가에 가니 생선이 물 밖으로 뛰어나와 봉양 하였으며, 위독하자 단지주혈 하였다. 그후 졸하자 애곡소리가 동네를 슬프게 하고 성묘하는 길에는 풀이나지 않으 니 향인들이 부부쌍효 라고 칭송 하였고 사실이 조정에 상문되어 1906년(고 종 병오년) 조봉대부 동몽교관을 증받고 정려를 명받아 1927년에 정려를 건 립하고 1988년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