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띨C양시 면(密l陽市編) 모애당(暴愛堂) 박공(朴公) 기적비 (紀隨碼) 口밀성박씨 口소재지 .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이 기적비(紀題牌)는 모애당(幕愛堂) 박경수(朴景秀)공의 독행의적(驚行歸 廣)이 오랜 뒷날 은폐될까 염려한 그 증손 봉희(手熙)가 1979년(기미)에 그 사실을 새겨서 마을 앞에 세운 비석이다. 모애당공(幕愛堂公) 박경수(朴景秀, 1825-188이는 참봉(參奉) 섬(運)의 7세 손이며, 선전(宣傳) 사안(思安)의 손자이다. 일찍 상동면 신안(新安)에서 효우 (孝友)와 구흉(救뼈)한 행적이 있더니, 동민의 정장(물狀)으로 부사가 포상하 고 두 어사(細史)의 포장(慶쩔)이 있었는데, 이만식(李萬植)어사의 〈천양문(關 揚文)>에 “찬양하세 찬양하세 부모사랑 백성사랑, 좌도에 암행하며 활달한 사 람 만나 기쁘구나! <贊x贊x 愛親愛民 暗行左道 喜見x人>"라고 하였다. 그 큰 아들 성호(聖願)가 1883년(고종 2, 계미)에 신안에서 고법 리 덕산(德山)으로 이 거(移居)함으로써 이곳에 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