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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C양시 편(密陽市編) 밀성대군단(密城大君禮) 口밀성박씨 口소재지 · 밀앙시 내일동 밀성대군(密城大君)은 시조대왕 박혁거세의 30세손이며 선라54대 경명왕의 첫째왕자이다 공의 휘(諸)는 언침(彦’IJt)이며, 묘소를 실전한 줄 알았으나 밀성박씨 보기 (諸記)에는 밀양 영남루 기지내에 있다는 전기만 있을 뿐 그 위치는 불확실하 였다. 1634년(인조12)에 밀양부사 이유달(李堆達)이 박씨 본손(本孫)과 사림 (土林)이 협력하여 영남루에서 제향(聚享)을 하였으나 수년에 그치었고, 1857 년(철종8)에 태학관(太學館)의 발통(發通)으로 사당건립이 논의되었으나 결과 가 없었다. 1922년 윤5월 13일 폭우에 영남루 북쪽이 크게 무너져 거광(巨購)이 노출 되었다. 본손과 군민들이 모여 밀성대군(密城大君) 묘소가 틀림없다고 하여 밀양, 청도 전국의 일가들이 뜻을 모아 1925년 그곳에 제단(聚휩)을 설립하 고 후손들은 매년 춘추(春秋) 음3월3일과 9월9일 두차례 향사(享祝)를 받들 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밀성대군(密城大君)은 8대군의 맏이로 왕통을 이어받 지 못하고 밀성고을을 채읍하여 일생을 마쳤다. 265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