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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OJ시 편(密陽市編) 원 샤 재 (遠 思 蕭) 口밀성박시 口소재 X, :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원사재(遠思짧)는 송강(松間) 박증위(朴增繹)공이 이곳에 옮겨 살며 세 칸 초옥(草屋)을 지어 독서강학(讀書講學)하던 집이 몰후(沒後)에 전복되었음을 한으로 여기던 후손들이 을미년(1955)에 그의 유적을 추모하고 전소(展補)할 때 재숙소(顆宿所)로 창건한 집이다. 송강공(松間公) 박증위 (朴增繹, 1783-1856)는 송은(松隱)선생 익 (翊)의 12세 손이며 안분당(安分堂) 지(魔)의 현손으로서, 초동면 신월리(新月里)에서 오곡 (烏씁)의 산자수명(山榮水明)함을 좋아하여 복거( r居)하고 구원(邱園)에 은거 하여 청수독행(淸修驚行)으로 자호(自號)를 송강(松間)이라 하니, 당시 사람들 이 녹문(塵門)의 도안(道安)과 안풍(安豊)의 행미(行美)에 견주었다. 재호(蘭號) 원사재(遠思짧)는 추원보본(追遠報本) 효사유칙(孝思收則)에서 취했다 한다 . 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