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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ìâ t 냥문화유적록 행 산 재 (첨 山 驚) 口밀성박씨 口소재지 : 밀앙시 부묵면 제대리 :는。}드E 〈그 - , c 그 행산재(否山鷹)는 행산(좀山) 박세균(朴世均)공과 그 아들 도은(挑隱) 문빈 (文格), 소감(小藍) 문익(文翊) 세 부자의 묘소가 실전되었으므로 제단을 설치 하고 단 아래에 후손들이 재숙소로써 갑오년(1954)에 창건(創建)하여 향사(享 祝)하였으나 퇴락하여 근간에 중건(重建)하여 매년 10월 2일 향사한다. 행산공(否山公) 박세균(朴世均)은 밀성부원군(密城府院君) 언부(彦필)의 후 손으로서 고려 전문형(典文衝)이 되고 부원군(府院君)에 책봉되었으며, 중국의 과거에 등제(登第)하여 한림(輪林)을 역임하니 중국 명사 구양현(歐陽玄)이 지 어준 시에 “해외의발(海外衣錄)"이란 구절이 있음은 공의 문장이 풍만함을 표 현한 것이며 시호는 충정공(忠靖公)이라 한다. 도은공(挑隱公) 박문빈(朴文格)은 행산(香山)의 큰아들이다. 고려 중서(中書) 전문형(典文衝)으로 고려가 망하자 절의를 지키고 조선 태조의 부름에 나가지 아니하였으며 시호는 문절공(文節公)이라 한다. 소감공(小藍公) 박문익(朴文 翊)은 도은(挑隱)의 아우로서 형과 더불어 수의종세(守義終世)하였다 . • c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