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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밀성박씨 취 강 정 (짧 l폐 훔) (본부회장(수태) 가문) 꾀해시편(金海市編) 口소재지 ‘ 김해시 진례면 도감 入金祖 昌震公훌 門中 宗室 젊間享 상기 문중은 密城朴民 十二中祖 中 듬뚫 隆 忠憲公派後 譯密陽 判書公 이며 後 譯 經直長公이요 後 諸洙 義蘭公인데 義짧公의 曾孫 東相公께 서 景宗2年(1722년)에 金海府使로 발령을 받고 從첼인 통훈대부를 역 임한 昌震公과 대동하여 신임지에 부임하여 부사청사에 기거하시면서 政務의 대소사를 숙질간에 동심 협 찬하니 官과 民이 한결같이 태평 안 도되 어 가고 있는데 이듬해 계묘년 에 흉년이 심하게 들어 부민들이 기 아에 허덕이는 것을 그냥 볼 수 없 어 관독을 임의 방출하여 죽어가는 부민들에게 배급하여 죽음을 구출했 다. 그후 정사가 맑고 민심이 화합 하니 고을 전체가 평안해지자이 사 실을 알게 된 경종대왕께서는 부사 공을 승진시켜 전라도 수군 절도사로 발령하게 되어 종질 창진공과 동반하여 신부임지로 떠나는 길을 부민들이 막고 승진되고 왕명을 받아 가시는 길을 막을 수는 없지만 창진공이라도 김해고을에 머물게 해주시면 생명의 은인인 부사공의 은혜를 갚겠다고 간곡히 청하여 머물게 되었는데 바로 창진공이 入 金祖가 되시다. 그 후 부민들은 호당 숨가락 1개씩을 모아 녹여 청덕 선정비를 김해 진영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