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page


19page

결사항쟁하여 당당하게 전투에 임해 놀라운 전과를 올렸다. 정유재란때는 전국적으로 거의 전무함에도 유일하게 창의 기병하여 구원차 도래한 명군의 ㅁ도가 되어 작전을 원만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였으며 7년전쟁을 통해서 엄청난 문물을 약탈을 당하였으나 끝내 이 고장을 방위하여 세계적 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전화와 약탈에서 온전하게 지켜내었다. 그로부터 400여년 세계전사상 유례없는 참혹한 국제전쟁인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우리의 조상님들이 얼마나 의롭게 싸웠던가에 새삼스럽게 되새겨보는 모임을 가졌다. 듯있는 몇분이 앞장서서 합천임란창의기념관 사업회를 결성한것이다. 이 모임이 주동이 되어 돌을 깎아 내역과 훈공을 새기고 사당을 지어 창의장과 의사님 110위와 아울러 황량한 전쟁터에서 이름없이 산화한 무명의사님들의 충혼의혼을 봉안하게 되었다. 조국이 흥망의 기로에 선 그날 오직 갈충보국(竭忠報國) 살신성인의 불꽃으로 활활 타올라 민족정기를 선양하시고 나라와 겨례의 수호신이 되신 영령들이시여 부디 만세토록 이나라 이계레 이고장을 지켜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