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page

2017년10월31일 화요일 9 (제130호) 종합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본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제주의 큰 스승인 부해 안병택(浮海 安秉宅)님이 병진(丙辰) 1916년에 세상을 뜬 스승 송 사 기우만(松沙 奇宇萬)선생을 위해 그 생애와 학문 의병활동을 담아 쓴 제문(祭 文)에서발췌한것이다 그 제문의 내용을 약간 기록하자면 이 렇다. 나라를 해치는 신하들이 잘못 임금 을 인도하여 원수들을 불러와 국권을 맡 긴 결 과 나 라 의 변 고 는 끝 이 없 어 황 후 는 돌아가시고 임금님은 대궐을 떠나가심에 이르렀다 병신(丙申) 1896년에 스승께서 쓴 격문과 상소문은 글자마다 피눈물이 나게 했습니다. 광주의 객관으로 나아가 왜적을 성토하는가 하면 무기를 마련하 고 의 병 을 모 집 하 던 중 그 일 을 미 처 마 치 지 못했을 때 갑자기 체포하려고 헌병이 달려왔다.(原文 賊臣 푹導 招 씁委權 國變 罔極 坤崩乾遷 丙申疏檄 字字血淚 出駐 光꿰 聲吐設具募集 未及 替捕甚急) 이하 는줄인다. 지난 8월29일 국립제주 박물관 김종만 관장은 많은 경비를 들여 부해 선생의 가문계통과 학문의 흐름을 상세히 밝혀 제주 유학의 큰 스승 부해 안병택 이라 는 제목으로 그 학맥을 구체적으로 밝힌 큰 책자와 대구대학교 한문학과 부영근 교수를 비롯 8인이 집필한 논문집을 발 간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논문을 발표하 는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필자 역시 가볍게 보고 듣는 행사가 아니라는 것은 약 35년 전 노사(蘆沙)선생의 서원 고산 서원 임원으로 향사를 모시던 어느 날 부해 선생의 손자인 만회 안인훈(晩悔 安寅勳)님을 모시고 대화하던 중 부해 선생 문집 간행 여부를 물었더니 경제 관계로 간행은 꿈도 꾸지 못하고 그 원 고만 부담장 안에 넣어 두고 있다며 걱 정하는 모습을 보이시기에 저 역시 걱정 된다며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연락처나 주시라고 하자 마치 명함이 있다며 내어 주신 그 명함을 소중히 간직하게 되었다 몇 년 뒤 어 느 날 부 해 선 생 의 학 문 을 밝 히려고 고민해 오던 제주 유학자 오문복 님이 광주에 거주한 지인에게 부해 선생 의 학문세계를 알 수 없을까 하자 그 분 역시 필자의 지인이어서 그와 함께 오문 복 님이 필자를 찾아와 부해선생의 이모 저모를 알고 싶다 하기에 그와 함께 선 생의 손자 만회님을 찾아뵙고 방문의 사 유를 말씀드렸더니 박군을 믿는다며 소 장한 원고를 모두 다 내어 주셨기 때문 이다 그리하여 부해 선생의 문집은 간행 되었고 이번의 기념행사도 갖게 되었다 필자는 사정이 있어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했고 최근 선생의 증손 덕산 안성모 (德山 安聖模)님의 도움을 받아 지난 12 일 필자의 동반자와 함께 제주에 들어가 관계자 오연숙, 고동하, 김경업님의 인 도를 받아 전시장을 두루 살펴보고 13일 돌아왔다. 부 해 선 생 의 그 학 문 과 그 정 신 을 요 약 해보고자 한다. 돌이켜보면 생각하고 싶 지 않은 치욕의 일제 강점기라는 상황에 서 뜻있는 선비들은 초야에 은거하며 성 리학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선 생 역시 철저한 자기수양과 학문 수행으 로 당신만의 학문세계를 위해 노력하였 다 선생의 삶은 단순한 현실도피 수단이 아니고 무너져가는 충효사상에 바탕을 둔 우리나라의 성리학을 바로 세우고 외 세에 대항하고자 했던 노송(蘆松)학맥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있었다. 선생께서 남 긴 글 가운데는 편지가 가장 많은데 스승 송사선생을 비롯 친척 어른과 선배에게 올리는 편지 그리고 제자나 학부모님들 과 화답하는 간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뭇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에는 나라 를 사랑하는 정신이 무너져간 것을 강조 하여 보존 전수하고자 하는 선생의 간절 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한 방법은 전 통을 고수하는 것이 곧 보존이라는 것으 로 노사 선생의 위정척사(衛正斥邪)정신 에 의해 민족정기는 끊이지 않는다는 것 이 확고한 가르침이며 희망이라고 할 것 이다. 이제 부해 선생을 제주 유학의 큰 스승 으로 추앙하는 행사가 비록 약간 때 늦은 아쉬움도 있지만 늦었기 때문에 더 한층 보람된다고 할 것이며 제주학자 오문복 님의 존현애향(尊賢愛鄕)의 정신과 조선 대 권수용 교수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생 의 증 손 안 승 모 님 의 큰 효 성 이 함 께 만 나 제주유학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고 할 것이다. 아! 부해 선생의 곤붕건천 (坤崩乾遷)이라는 말씀은 항일투쟁에 앞 장서고자 하는 필자의 가슴속에 의로운 피가 솟구치게 하였다 그리하여 이 행사 를칭송하는한시한편을적어본다. 『頌祝浮海先生學術發表 (송축부해선 생학술발표), 안부해 선생 학술 발표를 송축하다』 如矢光陰近晩秋(여시광음근만추), 화 살 같은 저 세월 늦가을이 가까울제/ 蒼 空飛上下瀛洲(찬공비상하영주) 창공을 날아올라 영주땅에 내렸노라/ 蘆松邃學 千年赫(노송수학천년혁) 노사송사 깊은 학문 천만년 빛날 것이고/ 栢海精神百世 休(백해정신백세휴) 소백 부해 정신은 백세에 아름다워/ 國步晦明皆有定(국보 회명개유정) 국가의 앞길 어둡고 밝음도 모두 정해져 있는데/ 人生伸屈奈無由(인 생신굴내무유) 인생살이 펴지고 굽힘이 어찌 말미암음 없을손가/ 農山二友應相 互(농산이우응상호) 소농과 덕산 두 분 이 서로 호응하면서/ 振作儒風大業收(진 작유풍대업수) 유학의 바람 일으키는데 큰업적거두었구려. 坤 崩 乾 遷 (곤붕건천) 황후는돌아가시고임금님은대궐을떠나가셨다는뜻.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超亭賞菊是良秋(초정상국시양추) 초아정에서국화감상하는이좋은가을철에 萬葉黃波滿眼流(만엽황파만안류) 일 만 잎 누 른 물 결 눈 에 가 득 흐 르 네 粧龜爲誰香堵下(장검위수향도하) 누굴위하여뺨가꾸고담밑에서향기풍기는가 成叢何事笑籬頭(성총하사소리두) 무슨일로무리지어울타리에서웃고있는가 芳姿午日同賓樂(방자오일동빈락) 꽃다운자세로낮에는손님과같이즐기고 撒露三更撫客愁(읍로삼경무객수) 이슬젖은삼경이면나그네근심달래주네 百草衰中惟獨秀(백초쇠중유독수) 백초가시든가운데오직올로빼어나니 傲霜苦節畵難收(오상고절화난수) 아마도오상고절을그림으로거두기어렵네 吟超亭賞菊 (음초정상국) 葛田 朴聖根 까닭없이서러운가을저녁한때였다. 스산한바람이갈대를울리고 호 젓 이 들 국 화 가 피 어 있 었 다 . 나도모르게어린애처럼“어메,어메”하고 이 세 상 어 디 에 도 계 시 지 않 는 어머님을불렀다. 텅 빈 하 늘 끝 으 로 속절없이기러기가가고있었다. 내목소리흉내내어 “어메,어메”부르고가고있었다. ☆박종해 시인은 밀직부원군 후손으로 울산에서 태어나 38년의 교직 생활을 끝내고, 세계문학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시집 이강산 녹음방초 외8권을출간,한국예총울산광역시연합회장을지냈다. 가을저녁 박종해 박 종 부 화상은 예기치 않게 일상생활에서 마 주치는 흔한 사고입니다. 주방에서 요리 를 하거나 뜨거운 물을 데울 때에도 온수 기에서 라면 물을 받을 때에도 조금만 부 주의하면화상을입곤합니다.가볍게는1 도 화상에서부터 심하게는 3도 화상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화상을 입는 위치도 두피와 얼굴로부터 시작해서 몸 통 사지 손발가락 까지 다양합니다. 심지 어 화재를 만나면 구강이나 기도와 같은 내부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화상은 주로 피부가 손상되어 일정한 치료의 과정을 거친 후 피부가 재생되어 원래의 상태로 복구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심 부2도화상이상이되면치료를아무리잘 한다고 해도 화상으로 인한 흉터가 남게 되어 후에 성형을 목적으로 하는 피부 이 식수술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잘 마무리 된 피부이식수술도 처음의 피부 상태로 완전히 돌릴 수는 없으며 미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이전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얼굴과 같은 노출된 부위의화상은아주예민한문제입니다. 일반적인 피부 화상의 치료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빨리 차 가운 물로 화상입은 부위를 식혀 주어 열을 떨어뜨려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원치료하거나입원치료하여 화상처 치와 이차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약물을 쓰게 됩니다. 매일 이루어지는 화상처 치는 상처에 입혀진 가피(막,딱지) 제 거와 소독, 화상크림 도포하는 것이 반 복되는데이 과정에서 심한통증을호소 하게 됩니다. 그것도 한 달 이상의 기간 이걸리는경우가많습니다. 인체파동원리로 볼 때 화상치료는 그 다지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 고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 습니다.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인 체파동원리는 에너지 균형원리입니다. 사 람 의 몸 은 개 개 인 마 다 서 로 다 른 일 정한 고유 에너지장을 가지고 있습니 다. 이 에너지장은 계속 자기복제를 반 복하여 팔다리, 손발, 손발가락, 각 마 디 그리고 결국 세포 하나 하나에 이르 기 까 지 같 은 에 너 지 장 복 제 해 균 형 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 과 그 사람의 손가락 한 마디과 피부의 세포 하나는 모양은 다르지만 서로 같 은 에너지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사람의 몸은순간순간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며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피부에 상처가 나면 몸의 다른 부분의 에너지 장과 균형 아래서 일정하게 손상된 피 부가 채워집니다. 만약 에너지장의 균 형이존재하지 않는다면손상된 피부가 원래의 모습보다 한참 위로 더 자랄 수 도 있겠지요. 그러면 어떤 힘이 피부를 원래 높이까지만 자라게 했을 까요? 바 로 일정한 형태를 가진 에너지 장 때문 입니다. 만약 사람의 몸 안에서 서로 다 른 에너지 장이 존재한다면 결국 몸은 파괴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신장이 나 간과 같은 이식을 받은 후에 정상적 으로 오래 살지 못하고 거부반응이 오 게 됩니다.이식 받은장기는내 몸이아 니기 때문에 내 몸과 다른 에너지 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오래토록 존 재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해 장기 이식 후에는 면역억 제제를 사용 하고 있습니 다. 면역 억제 제를 써도 시 간을 늦출 수 있을지 모르 지만 결국 어 쩔 수 없습니 다. 내 몸이 아니기 때문 이죠. 화상(1)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2336-7582 “우리 조상의 뿌리를 우리 선조들은 남 자의 전유물로만 여겼으며, 여성의 성씨 는 파묻혀 존재가 미미했지만 이제는 우 리 여성들도 남성과 동등하게 맞설 수 있 는 계 기 가 된 것 같 아 기 분 이 묘 하 기 도 합 니다.” 지난 14일 하동군 여성회 창립식 에서 박일선 회장의 취임사중 일부이다. 급변하는 시대는 뿌리와 종친에 대한 개 념마저도 무너뜨리고 있는 때에 하동군 여성회의 창립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또다른숙제를던지는듯하다. 전국의 각 시군종친회가 최근 침체의 길을 걸으며 해산되는 시군이 늘어나는 가운데 하동군여성회 창립은 우리 종친 사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이날 창립식에는 지역 종친과 종님 경남여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거 참석 열열 한축하와환호속에출범했다. 박일선회장은이날취임사를통해“마음을 모으고다져서진한정을나눌수있는모임이 되도록 하고 친족의 관계라는 것을 명심하면 서돈독한정을나누는여성회를만들도록노 력하겠다.”고 말하고 “우리들의 조직은 순수 한의미에서출발하고있으며다른그어디에 도목적을갖고이용되어지는것은아니며모 든 사안은 여러분들과 의논하여 결정할 것임 을밝혀둡니다”라며향후운영방안을밝혔다. 이는 종친조직이 정치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어 결국 와해 또는 해산되는 전례 들이 많아 이를 경계하는 것으로 일가간 의 정을 나누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뿌 리와 정체성을 알려주려는 순수한 목적이 있음을보여주는사례로기억될것이다. 하동군여성회는 창립은 하동군종친회의 오랜숙원으로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한박 일선현종을준비위원장으로추천하고관심 있는 여성일가와 수차례 모임을 가졌으며, 하동군종친회와청년회에서행사준비및재 정적지원을약속하였고,특히경남도의원과 청년회장을역임한영일현종의주선으로이 날창립총회를갖고일선회장을초대회장으 로, 선주, 희숙 일가를 부회장으로, 감사 점 자,사무국장성숙,재무국장은희일가를위 촉하여이날창립을갖게되었다. 한편이날창립식에서영덕종친회장은여 성회창립을반기며축사를통해유공자들을 치하하고종친회발전을위해최선을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순구 경남청년회장(본 보 발행인)은 하동군 여성회 창립은 하동군 종친회의비어있는블록의공간을꿰어완성 시켰다며하동군종친회가더욱더번창하리 라믿는다며축하를아끼지않았다. 하동군여성회 창립총회 가져 지난 14일 창립총회를 가진 하동군 여성회 박일선 회장이 참석한 내빈및 여성회 임원들과 함께하고 있 다.(사진앞줄왼쪽에서다섯번째박일선회장) 퇴임이후 꾸준히 전례(典禮)연구를 해 온흥식전(前)신덕왕릉참봉이사직대제 와환구대제에문무백관으로참여했다. 사직대제는조선시대행해진토지의신 (社神)과 곡식의 신(稷神)에게 올린다. 농업을 근본으로 여긴 선조들이 국토의 번창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낸 가장 중요한 국가 제사다. 일제가 중단시 킨사직대제는1988년복원됐고,2000년1 0월국가무형문화재제111호로지정된후 매년 가을에 거행하는데 이번에는 지난 9 월23일오후7시사직단에서열렸다.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는 환 구대제는 서울시와 대한황실문화원, 전 주이씨대동종약원 등이 협력하여 서울광 장에서지난10월14일개최되었다. 성균관 전례위원으로 숭덕전, 밀성재, 삼송재를 비롯한 각 문중과 조선황실의 제례를 연구해온 흥식 참봉은 한중 유학, 역사,祭.享.祀,大.中.小祀 인문 수련을 위 한 수강과 先儒 유림정서를 위해 중국 현 지 곡부문묘4회 및 장안, 북경공자문묘, 희말야 祖山곤륜산,한국백두2회,중국오 악, 5성위 묘 4 회 , 중 국 3 대 누각, 3대湖. 장강 황하 한 강 사 수강, 삼 국지현장 적 강 일 부 등 현 지답사를 다 닌바 있으며 국내 선유 중 퇴 계 선 생 의 원 유 사 상 을 존중하여 201 0년부터 매년 묘소 참배해 오고 있으며, 평소 유가사상 인 天(뢍천상제) 地(황지기) 人(단군:홍 익인간/신라시조대왕:광명리세) 삼재를 존중한다는 박 참봉은 유학경전(4서5경. 공자 성적도 등), 종교경전(이사람꾸약, 기독교 성경, 불경 법화-반야 8사상록 등), 예서(주례 의례 예기 주자가례 사례 집람 국조5례의 대한예전 등) 등 소장하 고있다. 흥식前신덕왕릉참봉사직대제븡환구대제문무백관으로참여 박우식 농촌지도자회 산청군연합회장 이 지난 달 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 촌지도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정 부에서 농업인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박 회장은 30 대인 지난 1986년부터 농촌지도자활동을 시작했다.그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 려운 상황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의 현실 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설하우스 보급 등 농가소득증대에 앞장 서 왔다.또 영농후계세대 조직 육성 지원, 쌀전업농 연합회 조직화, 지도자 회원 배가운동 등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 부흥활동을 벌 여온 점도 인정을 받았다. 박우식 회장은 “제 개인이 받은 상이 아니라 600여 산청 군농촌지도자를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농촌지도 활동을 함께해 준 회원들과 기 쁨을나누고싶다”고소감을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이하 농 촌지도자회)는 1948년부터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기틀을마련하고,농촌진흥청과함께 1970~1980년대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성 공으로이끈가운데70주년을맞이했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써 전국 1,857개 지 회, 9만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 과학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있으며, 농촌문화 창달, 후계자 육성, 농업인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 해노력하고있다. /박순제 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농촌지도자회산청군연합회박우식회장석탑산업훈장수상 박우식회장이훈장을받아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