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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7 47 을 논의하는 기술 공유의 장이었다. 한국을 찾은 이 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까? 당진 공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 한 Ms. Peuker씨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같 은 아시아 지역이라도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 어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힘들었는데 첫째 날 세미나를 통해 각 지사의 성공사례를 공유함으 로써 빠르게 성공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에 열린 독일 하노버 EMO 2017에서 최초 공개된 PCBN 소재를 접목한 게링의 CV조인트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과거보다 본사에서 지사로 기술이 이전되는 시간의 갭이 현 저하게 줄어든 것이다. 본사의 기술을 바로 동기화 하는 능력은 얼마 전 게링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끝 낸 프로젝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게링코리아는 멕시코에서 주문받은 다품종 소량의 공구를 전혀 문제없이 공급하는 데 성공해 빠른 납기와 경쟁력 Asian PCD Meeting 2017 게링코리아가 독일 본사 엔지니어 15명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 시아 지사장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PCD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Asian PCD Meeting 2017’을 개최했다. MFG는 당진 공장 탐방에 동행해 게링코리아의 PCD 공구 생산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에디터·사진 | 김란영 PCD 공구 생산의 아시아 허브로 도약한 게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