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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7년 9월 30일 (음 8월 11일) 토요일(신라기원 2074년) 전화:053-588-7300 제129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2336-7852 박팽년 선생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행사가개최되고있다. 우선 지난 22일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 남대 유학연구소(소장 김세정 교수)가 주관하는 ‘제16회 호서명현 학술대회’가 22일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박팽년 선생의 절의정신의 동아시아적 가치’ 주제로 열렸고, 29일에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의 유허지에서 탄신제를 29 일부터 12월 17일까지 대전 역사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는 특별전시회 등 시민들 과 함 께 할 수 있 는 다 양 한 프로그램을 준 비하고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역유림과 문화유산 협회,육신사보존회,지역청소년,후손 등 300여명이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오 전 9시부터 축하공연, 개회사, 축사에 이 어 10시부터 ‘유적지에서 만나는 박팽년 의 절의정신’ 동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 물(UCC)상영하고 공연 ‘古然-音과 樂이 어우러지는藝香의무대’가펼쳐졌다 . 이어 충남대 황의동 교수의 ‘박팽년 의 리정신의 동아시아적 가치’의 주제로 기 조강연과 ‘현대사회에서의 절의정신’ 주 제의 토론 등 충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박팽년 선생의 삶을 현대적으로 보 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 생의 절의정신을 재조명한 가운데 성황 리에마쳤다. 대전시와 충남대 유학연구소는 박팽년 선생의 절의 정신을 새롭게 재조명한 이 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호서명현 학술대 회가 학계만의 학술담론에서 벗어나 오 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커다란 교훈이 되고 한편으로는 대전의 소중한 유교문 화자원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문화콘텐츠 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 울여나갈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 충남대 황의동 교수는 주제발표 ‘박팽년의 의리정신의 동아시아적 가치’ 에서 박팽년은 15세기 조선 초 정치권력 의 갈등구조에서 절의를 지키다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쳤다. 사람은 누구나 죽 기를 싫어하고 생명을 귀하게 여긴다, 하 나밖에 없는 목숨을 던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버지 박중림과 함께 거사에 참여하였고 온 가족이 희생을 당 하는 참화를 겪었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 만 2 1 세 기 오 늘 우 리 는 그 를 기 억 하 고 추 모한다. 특히 박팽년은 부귀영화라는 쉬 운 길을 버리고 멸문지화라는 가시밭길 을 택했다며 선생의 충절에 대해 소개했 다. 16번째를 맞는 호서명현 학술대회는 ‘대전의 역사 문화 뿌리찾기 운동’의 일 환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이래 대전에 연 고 를 둔 역 사 적 인물을 발굴 해 재조명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학술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우 암 송 시 열 선생을 비롯해 탄옹 권시, 동춘 당 송준길 선생 등 많 은 호 서 명 현들이 학술대회 를 통 해 소 개 됐 다. 특히 올해는 회덕현 흥농촌 왕대벌(현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태어나 대표적 절 의인물인 취금헌 박팽년 선생 탄신 600주 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탄 신제,특별전시회 등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다양한프로그램을준비했다. 한편 박팽년 선생을 파조로하는 충정 공파 종친회 도규 회장(대보사 대표)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술대회를 준비해 준 관계자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후손들도 절의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1 월 10일 대구에서도 60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박팽년선생탄생600주년기념학술대 회성료 ‘절의정신의동아시아적가치’충남대학교유학연구소주관 박도규 회장이 유족을 대 표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 다. 밀 성 박 씨 대 종 회(회장 진국)는 지난 22일 경남 밀양시 내일동 밀성재에서 추향 이사회를 갖고 오는 10월 28일 (음9.9) 봉행되 는 추향제례 헌 관 분 정 및 성 역 화 사업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적비 및 헌성비 건립추진과 전반기 종회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를 마 쳤다. 진국 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올여름 폭염으로 원석채취가 늦어져 공적비 및 헌성비 건립이 다소 지체 되었다고 말하 고 어제 함양군 마천석재 채굴 현장에 직 접 가원석을 확인하였고,가공후 정확한 크기를 분석하여 이수와 지대석(좌대) 등을 확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 고 밝히고, 돌아오는 추향제례 헌관 인선 에심혈을기울여줄것을당부했다. 박종근마천석재대표 대종회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1 억원 이상 헌성한 종파와 개인에 대해 공 적비 건립을 약속한바 있어 현재 초대 용 보회장, 병립 고문, 희학 고문, 규정공파 대종회 등 4기의 공적비와 헌성비를 세우 게 되 어 공 적 비 비 신 은 현 재 원 석 준 비 가 마무리 되었고, 헌성비는 원석(길이 3.5 M, 높이 1.5M, 폭0.4M, 1,500만원 상당) 을 전 북 익 산 으 로 보 내 측 면 절 단 작 업 을 마치고 채석장으로 이동 연마작업 예정 이었으나 흠집을 발견 조만간 새롭게 채 취하여 기증키로 하여 예정대로 헌성비 가 세워지면 재사(齋舍)만큼이나 헌성비 또한웅장할것으로기대가된다. 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밀성박씨 함양군종친회 명예회장인 종근 현종은 함양군 마천면 채석장에 높이 108m천왕 대불 조성에 신경스다보니 그동안 관심 을 보이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관심을 갖 고동참할뜻을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천거된 헌관은 다음과 같으며 천권을 보내 제례준비에 만전을기하도록할예정이다. ▶밀성대군단 △ 초헌관 을술(乙述, 은산부원군 후) △아헌관 진수(珍洙,행산공 후)△종헌 관 영길(榮吉,사문진사공 후)△집례 돌 희(乭熙, 행산공 후) △ 대축 흥식(興植, 사문진사공후) ▶ 익성사(삼한벽공도 대장군/ 요동독 포사순) △ 초헌관 수옥(秀玉, 행산공 후)/두완 (斗完, 밀직부원군 후) △ 아헌관 재화 (在華, 행산공 후)/재윤(在允, 은산부원 군 후) △ 종헌관 영철(英喆, 밀직부원군 후)/ 경수(敬洙, 은산부원군 후) △ 분헌 관 자원(諮遠, 충헌공 후) △ 집례 화식 (和植, 은산부원군 후) △ 대축 영환(永 煥, 은산부원군 후)/정웅(正雄, 행산공 후) 밀성박씨대종회추향이사회개최 추향제례헌관분정및전반기경과보고등진행 함양군 마천면에 조성중 세계최대 108m 천왕대 불. 박종근마천석재대표. 선조의 빛나는 업적은 후손에 의해 되 살아난다. 그러나 그 업적은 후손에 의해 묻혀 질수도 있는 것으로,밀성박씨 행산 공파 종친회(회장 중희)는 밀성박씨 최 초의 대동보(1741년 신유보)를 발간하 고, 신라시조왕의 비석을 세우는 일과 시 조대왕의 위판에 왕(王)자 표기를 관철 시킨 동고(東皐, 휘 윤현)·만와(晩臥, 휘 윤광)형제분의 빛나는 업적을 재삼 드러 내 어 현 창 하 는 중 요 한 행 사 를 지 난 9 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산재 뒤편에 모셔진 파 조 행산공과 그의 아들 도은·소감공의 단 소 참배를 시작으로 묘소가 있는 풍각면 승마산으로 이동 묘소참배와 공적을 소 개하는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중희 대종 회장은 동고·만화공 양형제분은 후세에 길이 남을만한 종사를 완성시킨 명현 선 조님으로 후손으로서 흠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그 마음 영원히 간직하고 자 한다며 행사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앞 으로도 선조님 현창사업에 적극 동참하 여줄것을당부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진국 밀성박씨대 종회장은 잊고만 있었던 선조님의 행장 을 일깨워준 중희 회장님에게 감사드린 다고 말하고 소홀했던 위선 사업에 박차 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 을전했다. 동고(東皐, 휘 윤현)·만와(晩臥, 휘 윤 광) 형제분은 1751년 시조왕릉의 비(碑) 건립의 당위성과 시조왕위판(始祖王位 版)에 왕자 표기에 대해 상소하여 이를 관철시켰다. 시조왕릉의 비(碑)는 두분 형제분이 상소에 앞장 서 당시 10만냥(현재 금액 4 0억 상당)의 경채를 차입하여 세우게 된 다. 비(碑)는 높이 3.1m, 너비 1.16m, 두 께 0.51m이다. 영조 27(1751)년에 경주 남쪽 70리 지 점인 치술령 서쪽 기슭에서 석역(石役) 을 시작하여 승군(僧軍) 1,500여명을 동 원하여 2년여에 걸쳐 비신(碑身)을 전 (殿)앞까지운반(運搬)하였다. 그 후 비신(碑身)과 두 개석(頭蓋石) 좌판(坐板)을 다듬어 비문을 쓰고 각자 를 하는데 8년간의 긴 작업 끝에 완공하 였다.이 비(碑)에는 대제학 조관빈(大提 學 趙觀彬)이 글을 짓고 판부사 유척기 (判府事 兪拓基)가 전(篆)을 쓰고 지의 금(知義禁) 홍봉조(洪鳳祚)가 세자(細 字)를썼다. 숭덕전에 모셔진 시조대왕의 위판은 임진왜란 이후 신라시조(新羅始祖)라고 만 되 어 있 었 으 나 두 분 형 제 분 과 많 은 성 손들의 소(疏)에 의해 신라시조왕(新羅 始祖王)이라 하였으니 우리 후손들에게 는 엄청난 자긍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 기도한다. 위판 왕(王) 자(字) 개제소 일부를 소 개해 본다. 『불행히 임진병화(壬辰兵火) 뒤에 위판(位版)을 다시 고쳐쓸 때 다만 신라시조(新羅始祖)라고 쓰고 왕자(王 字)를 넣지 않았는데 조정에서 내리는 축 (祝)에는 신라 시조왕(始祖王)으로 쓰여 졌으니 왕(王)의 칭 호를 쓰고 안쓰는 것 은 얼마나 중대(重大)하온대 축(祝)에는 쓰고 위판(位版)에는 쓰지 않았으니, 어 찌 크게 예절에 어긋나고 체모(體貌)를 손상하지않겠습니까.』 한편동고(東皐)·만와(晩臥)공 형제분 의 기록은 2012년 발행된 숭덕전사 357p, 619p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밀성박씨 대종회 진국회장, 영 광 감사, 희학 前 숭덕전 참봉, 용권 은산 부원군파 대종회장과 응상 총무를 비롯 후손100여명이함께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박씨행산공파명현선조성묘행사 가져 동고(東皐)·만와(晩臥) 公 형제분 묘소븣밀성박씨최초 대동보발간, 시조대왕신도비근수(謹竪),위판에왕(王)자(字)표기관철 이날 행사에박중희 회장이 내빈들과 행산재뒤편의파조제단을참배후함께하고있다.(사진왼쪽부 터응상,희학,중희,진국,용권,수옥 순) 후손으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원 로회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박권흠 전 의원이 동고공묘역에서헌작하고있다. 지난 달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 인선발표에서 함양박씨 재경종친 회 연환(涓桓)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주평통은 의장인 대통령을 필두 로사무처(처장·차관급)와 전국17개 광역시·도 등의 지역회의가 있고, 시 ·군·구와 해외를 망라하는 지역협의 회가구성돼있다. 또 50명의운영위원회와500명 이내 의 상임위원회,10개분과위원회 등이 조직을이룬다. 이 가운데 운영위원회는 수석부의 장(운영위원장·장관급)을 비롯한 부 의장25명,10개분과위원장,직능대표 운영위원15명 등 총50명으로 구성된 다. 이들은 운영규정 제정·개정·폐 지, 위원해촉 등 민주평통운영의 핵 심사항을심의한다. 박 회장은 직능운영위원으로 임명 됐다. 임기는9월1일부터2년 간이다. 박 회장은 지난 해 6월 함양박씨대종 회장으로 취임 이후 종원들의 친목도 모와 활성화를 이루고 있어 이번 임 명소식에 종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 다. ▶함양박씨 2파 27世/ 1952년 12월 8일경남함양군백전면生 ▶가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생 회장 역임/ 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 세 회장/ 재경경상남도민회장/ 재경 함양군향우회장/ 재외 함양군향우회 연합회장/ 불교포럼 회원/ 전국시도 민향우연합회 공동총재/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한출판문화 협회부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 연합회 309-B지구 부총재/우리은행 경기중부지회장역임/ 함양박씨재경 종친회장뱚 ▶상훈 : 대한적십자사 훈 장수상/ 경남도지사 나눔문화표창/ 보건복지 부장관표창수상/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 한국출판문화대상 수상/ 김문 수경기도지사문화대상수상 ▶봉사활동 : 대한적십자사 외 사 회봉사금액20억상당. /자료제공=박성호구소명종친회이사 함양박씨재경종친회연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운영위원임 명 뷺종사뿐만아니라경남재경향우회장으로지역사회공헌과기여커뷻 뱚■박연환회장프로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