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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당공(啞堂公)선조의 묘소가 실전되어 단비를 세웠다. 조선 말기 임오년 1882년에 여러 후손들이 진주 관아의 동쪽 월아산(月牙山) 금선봉(琴仙峯) 아래에다 제단을 설치해서 해마다 묘사(墓祀)를 지내왔다. 자손들이 그 주변에 모여 살고 있기 때문이다.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 정묘(丁卯:1987)년에 이르러 국가에서 군부대를 설치하기 때문에 재실을 운당산(雲堂山)아래 죽전곡(竹田谷)으로 이건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