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page

MFG 44 국내 전시회 스마트공장의 실체 건질 제조 황금어장이 열린다 SIMTOS 2018 4차 산업혁명 특별관 마련 에디터 | 김솔 | 자료제공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분명히 눈으로는 보고 있는데도 잡히지 않는 것들이 있다. 물 맑은 낚시터의 물고기들이 그렇고, 한적한 시골 밤의 쏟아지는 별이 그렇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공장도 비슷하다. 분명히 실체가 있다고, 남들은 다 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독 내 손에는 잡히지 않는 느낌이다.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내년 4월 개최될 SIMTOS 2018에 낚싯대를 드리워 보자. 미래 제조 환경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이라는 좋은 포인트가 있다고 하니 말이다. 4차 산업혁명이 생산 제조 시스템과 패러다 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공장이 화 두에 오른 최근 몇 년간, 전통적 생산기술 분 야에서도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춘 새로운 솔 루션들이 활발히 소개되는 중이다. 국내 대표 적 공작기계 생산 업체인 두산공작기계는 인 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두 컨트롤 (aI doo CONTROL)’을 통해 미래 제조 환경 에 대응하고 있고, FA 전문 기업인 화낙 역시 공장 자동화 하위 레벨에서부터 지능화 및 스마트화를 실현한다는 콘셉트의 스마트팩 토리 플랫폼인 ‘FIELD system’을 지원하고 있다. 절삭 공구 전문 업체인 샌드빅 코로만 트는 공구에 내장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 해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을 최적화 하는 CoroPlus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제 제 조 산업은 단위 기계류 중심에서 주변기기와 공구, 공정 기술,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딥러 닝, 로봇, 사물인터넷 등의 통합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층 스마트하게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제조 트렌드와 미래 제조 환 경을 국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 다.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서울 국 제 공작기계전’(이하 SIMTOS 2018)이 그 주 인공이다. SIMTOS가 보여줄 미래의 공장 SIMTOS 2018은 내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간 일 산 K I N T E X 1 , 2 전 시 장 에 서 102,431m 2 규모로 개최된다.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 로 한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4차 산업혁명을 보여주 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400 부스 규모의 특별관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및 관련 품목으로 구성된 참가업체의 단독 및 컨소시엄 부스가 운영되며, 특별관 내에 가공 장비 중심의 시연관인 ‘복합솔루 션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금속 가공 산업이 4 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줄 핵심기술 및 가공 시연도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제조 환경을 선명하게 보여줄 SIMTOS 2018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은 스마트한 생산· 제조를 실현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SIMTOS 2018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미래 제조 환경의 핵심 기술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